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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삭아삭 시원해요~칼칼하고 깊은맛의 콩나물무국 끓이기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3. 11. 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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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의미 있는 한글날이네요~~

 

어제처럼 비가오는 날에는 뜨근하면서도 칼칼하고 시원한

국종류가  절로 생각나는것 같아요

 

 태풍북상에 비도 오고 날도 춥고 해서 준비한

맑은 콩나물 무국~~

 

 

 

 

저희 친정엄마가 저희 어릴적 정말 많이 끓여주셨던건데요

맑은 국물에 시원하고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주면

칼칼해서 간혹 사례걸리면서도 맛있게 아주 먹었었답니다

 

특히 저희 오빠가 좋아해서 자주 끓이셨던것 같아요 ㅎㅎ~~

 

 

 

 

 

 

 

 

 

풀무원에서 나온 콩나물은  3번씻어 나와 다듬을 필요없다는 설명문구에

저녁세일까지 하니 얼른 집어 왔지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번더 헹구어주었어요

 

재료:콩나물,무채썬것,양파채썬것,홍고추,청양고추반개정도,

풋고추조금,마늘,쪽파조금

새우젓과 굵은소금 육수는 멸치다시마코다리육수,후추

 

 

 

 

 

먼저 시원하고 맛있는 육수를 위해 멸치와 다시마

그리고 코다리머리말린것으로 육수내어요

육수는 넉넉하게 내어 주면 다른 종류의 국을 준비할때도 좋겠지요?

 

 

 

 

 

 

 

 

 

냄비에 위의 육수를 넣어주고 먼저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반개 분량을 먼저 넣어 끓여주어요

너무 매워 적당하게 칼칼한 맛만 내고 건져주었어요

 

 

 

 

 

육수에 먼저 무채를 넣고 새우젓으로 살짝 간을 주면서 끓여줍니다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는 콩나물 무국의 포인트는

바로 새우젓이랍니다

 

저는 갈아진것 밖에 없어서 요걸로 사용했지만

새우젓을 갈지않는 통채로 넣어주는게 좋아요

그러면 더 맑은 콩나물국이 되지요

 

새우젓과 소금을 적절하게 사용하시면 좋구요

깔끔한 국을 끓일때의 소금은 굵은 천일염이 좋아요

 

육수를 우려내서도 맛있지만

소금만으로 간을 맞추면 약간 밍밍해요

새우젓이 시원하고 깊은맛을 내준답니다

 

 

 

 

무를 넣고 잠시끓이다가 콩나물을 넣어주고

양파와 마늘을 넣어 맛을 우려냅니다

 

 

 

 

 

 

콩나물이 들어갔으니 잠시 뚜껑을 닫고 끓여야 겠지요?

 

 

 

 

 

어느정도 재료들이 익었다 싶을때 풋고추와 홍고추를 조금 넣어주고

쪽파를 넣어 불을 꺼주어요

너무 익혀도 안되니 콩나물이 약간 사각한 맛이 느껴질때 불에서 내려주어요

마무리에 부족한 간는 소금과 후추조금~~

 

 

 

 

간단하면서도

맑고 시원하고 칼칼한 콩나물무국이 완성되었어요 ㅎㅎ~~

 

 

 

 

콩나물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아주 서민적인 식품재료이지요

아삭아삭 씹는 맛이나 고소함까지

콩나물국~~

 

오늘 상차림에 시원한 콩나물무국 간단하게 끓여내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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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만땅 좋은 하루 보내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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