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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기보다 맛있다?!! 매콤해서 더 좋은 꽁치 시래기 조림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3. 11. 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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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동네 마트에 단배추가 너무 싸길래

 

겉절이나 만들어볼까하고 얼른 두단을 업어 왔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차일 피일 미루다보니

 

시들 새들~상태가 그닥 좋아 보이지 않다라구욤..ㅜ

 

 

그대로 뒀다간 아무래도 못 먹게 될까봐

 

소금을 약간 넣고 얼른 데쳐 두었답니다..

 

 

 

 

양이 제법 많아 보이지요..^^

 

 

먹을만큼씩 작게 소분해서 냉동 보관 해두면

 

필요할때마다 꺼내 쓸수 있어 참 편리하답니당..

 

 

 

 

오늘은 요 시래기에 통조림 꽁치를 넣어서

 

매콤하니 자작 자작하게 조려볼 거예요..^^

 

 

국물이 좀 넉넉하면 찌개~~

 

국물이 좀 적으면 조림~~ㅎ

 

 

국물은 원하는 스타일로 적절히 조절하시면 되겠지욤..^^*

 

 

 

 

>> 재 료 <<

 

꽁치 통조림 1캔, 단배추 시래기 (반단 분량..)

 

무 1토막, 양파 1/2개, 대파 1대.. 멸치 다시마 육수 1/2컵..

 

고춧가루 4큰술, 크러쉬드 레드 페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 약간,

 

된장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들기름 약간,

 

표고 가루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멸치 다시마 육수 1/2컵..

 

  

 

 

 

맛있는 조림을 위해선 미리 요렇게

 

양념을 만들어 잠시 숙성시켜 주세요..

 

 

 

 

 

쿨캣은 고춧가루 외에 크러쉬드 레드 페퍼를 약간 섞어주었습니당..

 

요게 들어가면 엄청 깔끔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나거든요..^^

 

 

없으면 걍 고춧가루만 넣어 주셔도 되구요..

 

 청량고추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당.,

 

 

 

 

미리 데쳐둔 시래기에 양념의 일부를 덜어

 

조물 조물 무쳐내 잠시 두어 간이 배게합니다..

 

 

 

 

생선 조림에 들어간 간이 쏙~ 밴 무는 정말 일품이지요..^^

 

간이 잘 배게 맛있게 조리시려면

 

무를 그대로 넣어 조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살짝 삶아낸 다음 양념을 넣어 조리시면 됩니다..

 

그럼 양념의 훨씬 깊게 잘 배고 맛있습니당..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양념해서 무쳐둔 시래기를 넣고

 

미리 삶아낸 무에 양념을 켜켜이 고루 묻혀 깔아줍니다..

 

 

 

 

꽁치 통조림은 국물을 완전히 따라내고

 

체에 받쳐 뜨거운 물로 한번 샤워를 시켜 사용해 주세요..

 

 

 

 

 

꽁치를 쫙~~펼쳐 깔아 주시공..

 

 

 

 

남은 양념을 고루 고루 발라줍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 반컵을 양념그릇에 부어

 

그릇에 남은 양념을 헹군 다음 가장자리로 가만히 부어줍니다..

 

국물이 많은것이 좋으시면 조금 더 넣어 주셔도 되구요..^^

 

 

센불로 가열해서 한번 끓어 오르면 불을 낮추고

 

약한 불로 뭉근히 끓여 간이 쏙 배게 해주세요..

 

 

 

 

재료가 충분히 익고 간이 배었다 싶으면

 

채썬 양파와 어슷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어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끄고 남은 여열로 충분히 익게 해주시면..

 

 

 

 

요렇게 완성~~!! ㅎ

 

 

 

 

 

국물도 적당히 잦아들어 자작자작~~

 

잘박하니 맛나게 잘 끓여졌습니당..^^

 

 

 

 

부드럽게 푹 익어 간이 쏙~~밴

 

시래기 맛이 그야말로 일품..!!

 

쿨캣은 고기보다 요런게 더 맛나더라구용..^^

 

 

 

 

미리 삶아내 조려져 속까지 간이 잘 밴 모습이

 

사진으로도 느겨지시지욤..^^

 

말랑하니 달큰한 무가 살살 녹습니다용..ㅎ

 

 

 

 

양념 잘 밴 꽁치도 한점 떼어내 밥위에

 

착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지욤..^^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요런 매콤한 조림이나 찌개가

 

맛있어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당..^^

 

 

만만한 꽁치 통조림에 시래기랑 무를

 

듬뿍 넣고 한번 만들어 보시어욤..

 

 

밥 한공기는 기본이요.. 두공기도 거뜬히~~!!ㅎ

 

웬만한 고기 반찬보다 낫다고 하실거여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cool ca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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