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콩나물국밥/레시피/만들기/만드는방법/만드는법]
전주식 콩나물 국밥 만드는법 by 미상유
전날 이자카야 놀이를 한 후 오랜만에 숙취를 느꼈습니다.
속은 허한데 별로 먹고 싶은 것은 없고 하여
맑은 전주식 콩나물 국밥을 끓였어요.
술 마신 다음날 생각 나는 간단한 콩나물 국밥입니다.
시원 칼칼한 국물이 참 좋지요.
수란까지 만들어 오랜만에 즐겼습니다.
[전주식 콩나물 국밥 만드는법]
수란: 스텐 혹은 놋쇠그릇 1개, 참기름 1작은술, 달걀 1개, 김가루 약간, 통깨 약간
육수: 물 4컵, 다시마 손바닥 크기 1장, 멸치 10마리
재료: 콩나물 두줌, 대파 1뿌리,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2작은술, 국간장 1/2큰술, 새우젓 1작은술, 소금 약간
1. 찬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은 후 끓으면 다시마 먼저 건져내고 10분 더 끓여 멸치도 건져 내 준비합니다.
2. 콩나물과 다진 마늘을 넣고 뚜껑 열고 5분 가량 끓입니다.
3. 나머지 재료 모두 넣어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4. 수란은 그릇에 참기름을 바르고 계란 하나 깨서 넣고 끓는 물에 중탕으로 반쯤 익힌 후 통깨와 김가루 뿌립니다.
Tip.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해산물, 김치 등)를 넣어도 좋습니다.
Tip. 콩나물은 미리 데쳐서 넣어도 좋습니다.
Tip. 달걀을 콩나물국 안에 넣어도 맛있어요.
밥 한공기 말아 한그릇 먹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면서
숙취가 해소되는 느낌이 듭니다.
시원한 국물과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국밥이에요.
사실 숙취가 심할 때면 건더기 보다
국물에 손이 더 갑니다.
국물은 쉽게 들어 가거든요.
오랜만에 먹는 수란.
수란을 익힐 때 윗면은 끓는 물을 약간 넣어서
익히면 금방 익습니다.
뚜껑 닫고 익혀도 되구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육수를 우린 후 콩나물, 다진 마늘 - 나머지 재료 순으로 넣어 끓이고 수란은 중탕으로 익힙니다.
작성자: 미상유 이재건 ( http://misangu.kr )
[스크랩] [배추나물] 이맘때쯤 가장 맛있고 고소한 배추나물 무침 (0) | 2013.11.30 |
---|---|
[스크랩] 제철이라 더욱 맛있는 굴무국 끓이기~ (0) | 2013.11.30 |
[스크랩] [돼지고기 대파볶음]매콤한 맛이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 대파볶음 (0) | 2013.11.30 |
[스크랩]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달한 고기반찬!... 소불고기 만드는법 (0) | 2013.11.30 |
[스크랩] 시레기국.... 쌀쌀해질때 제격인 영양가득한 된장국~ (0) | 2013.11.1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