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매년 시댁에서 김장을 해오는데요
저희 친정에서 저만 시댁에서 김치를 해오고
언니나 동생들은 친정엄마가 김치를 해주십니다.
시댁에서 김치를 해오기때문에 친정에서는 안가지고 올려고 해도
해마다 꼭 김치를 보내주시는 친정엄마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을 했다며 김치를 가져가라네요~
우리 김치 많아서 괜찮다고 해도
안그러면 서운하시다니 어쩔수 없이 김치 한통 가지고 왔네요~
김치와 함께 편육과 겉절이도 한보따리 싸주셨어요~ ㅎ
그래서 저녁식사는 김치 겉절이와 편육입니다.
그리고 편육만 먹기 아쉬워 끓인 굴무국이예요~
요즘 굴이 제철이라서 구입한
통영에서 직배송된 통통하고 싱싱한 굴~
이대로 초장에도 찍어 먹고~
남은굴을 이용해서 굴무국을 한번 끓여봤어요~
바다향이 물씬 나면서 국물맛이 아주 시원하네요~
추천감사합니다. ^^
재 료
무 3/1개, 고추 2개, 굴 300g, 마늘, 대파, 소금, 후추가루, 참치액 1T, 들기름 1T
1. 나박썰기한 무와 다진마늘 한큰술, 들기름 한큰술, 물반컵, 소금을 넣고 볶아주세요~
2.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굴을 넣고 볶아주세요~
3. 물을 넣어주세요~ (이왕이면 물을 따로 끓여서 넣어주면 시간절약도 되고 맛있어요~^^)
4. 위에 뜬 거품을 걷어내 주세요~
5. 참치액을 1큰술 넣어주세요~(생략하셔도 됩니다.)
6. 어슷썰기한 고추와 대파를 넣어주세요~
7. 상에 내기전 취향에 따라 후추가루 한번 뿌려주세요~
간단하게 끓여낸 굴무국~~
여기에 두부를 몇조각 넣어도 좋을거 같지만 생략했어요~ ^^
청양고추 두개 넣었더니
칼칼하면서 아주 시원하네요~
맛있게 버무린 김장 겉절이와
편육, 그리고 들기름에 구워낸 두부
그리고 바다향 가득한 굴무국~~
여기에 막걸리도 한잔 곁들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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