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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추나물] 이맘때쯤 가장 맛있고 고소한 배추나물 무침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3. 11. 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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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김장들 다 하셨나요?

저희는 엊그제 양이틀에 걸쳐 친정에서 김장했어요

 

주부들에게 있어서 해마다 겨울만 되면

가장큰 연례행사가 김장이지요

저희도 온가족의 김장에 거의 일년먹을 양을 하는지라

대충 배추 300포기정도 되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이  우리가족것만 먹을걸로 키우는지라

나중에 보면 배추가 씨알이 작아요 ㅎㅎ~~~

 

 

 

 

 

 미리 친정집에 김치통 갔다놓고 오면서

미리뽑아두었다는 배추 몇포기 들고 왔어요

겉잎을 다 떼어버린지라 속이노랑고 뽀얀 배추네요

 

 

 

 

 

요거이 나물로 무침하면 정말 맛나지요

달큰하면서도 고소한맛이 정말 이맘때쯤 제일 맛있는것 같드라구요

 

 

 

 

 

재료:배추(반포기정도),된장1큰술,고추가루2큰술,쪽파조금,홍고추1개,

마늘3쪽,맛간장1큰술,깨소금,참기름1큰술,나머지부족간은 소금으로

 

 

 

 

 요렇게 생긴배추들이예요

하나하나 씻어서 쌈도 싸먹고 할려고

속에 있는 배추들은 깨끗히 씻어 두었답니다

요배추를 신랑이 너무 좋아해요~~

 

 

 

 

 

약간부실한 겉잎은 배추된장국 끓일려고 데쳐내어 미리 된장과

고추가루 그리고 청양고추와

무를 썰어 조물조물 무침해두면 배추된장국 끓이기 간단하겠지요?

 

 

 

 

 

요렇게 밑간만 해서 봉지에 담아 된장국으로~~~

나중에 끓일때는 추가로 부수적인 재료들을

넣어주심 맛나요

 

 

 

 

배추는 줄기부분이 단단하니 끓는소금물에 줄기부분부터 넣어 데쳐주어요

배추는 데치는 시간이 다른야채보다는 더 걸리지요~~

 

 

 

 

 

너무 무르도록 데쳐도 안되고 적당하게 잘 데쳐내는것도 맛있는

배추나물만들기의 관건이 되겟지요?

 

배추잎을 보고 판단하심 안되구요

줄기부분을 보고 데쳐내어야 해요

 

 

 

 

 

잘데쳐내었으면 찬물로 슝~~~

깔끔하게 샤워시켜주어요

 

 

 

 

 

칼로 자르긴보단 저는 손으로 길게 찢어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손으로 물기를 꼭 짜주어야 나중에 물이 나오지 않아요

배추나물을 물을 확실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맛이 싱거워질수도 있고

물이 나와 별로 좋지 않드라구요

 

 

 

 

 

배추나물에 들어갈 재료들 준비하구요

홍고추는 어슷썰기보다는 잘게 다지듯 썰어주어야

배추무침할때 따로놀지 않고 좋아요

 

 

 

 

 

된장1큰술,고추가루2큰술,홍고추1개,마늘3쪽을 다져

조물조물 간이 베이게 무침합니다

 

특히 배추나물무침할때는 된장을 조금 넣어주어야

깊은맛이 베입니다

된장이 들어가지 않으면 약간 맛이 밍밍하드라구요

그렇다고 된장을 너무 많이 넣어도 텁텁할수 있어요

나중에 부족한 간은 소금을 조금 넣어주어도 좋아요

 

 

 

 

 

맛을 보니 조금 싱거운듯 해서 만들어 놓은

맛간장1큰술을 넣어 간을 추가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쪽파썰어논것도 함께 넣어

무침해주어요

그리고 배추의 물기에 따라 된장의 양이나

간의 세기가 달라져요~~

 

 

 

 

 

 

 

 

 

 

깨소금과 참기름1큰술을 넣어 마무리해주심

고소하고 맛있는 배추나물무침이 완성된답니다

 

 

 

 

 

 

 오늘도 제철에 나는 맛있는 배추로 나물무침했더니

울신랑 정말 잘먹드라구요

은근 고소하고 부드러워 무침으로 드시면  맛있어요

 

 

 

 

 

저희집은 늘상 이런채소반찬들을 좋아하는지라

먹어도 먹어도 입에 촥 김기는 느낌이 들어  좋아한답니다

 

 

 

 

 

오늘 맛있는 배추나물무침 만들어 보심 어떨까요?

 

 

 

 

 

 

 

 

 

 

 

 

 

 

 

비도 오고 날도 궂고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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