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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물이 끝내주는 칼칼한 손수제비 만드는 법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4. 5. 3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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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밥만 먹을 수 없잖아~~ 오늘은 다른거 먹자 엄마...

딸아이가 밥만 준다고 투덜거리네요.

오늘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어요.

요거 사실 이쁜원이도 좋아하거든요.

밀가루 반죽해서 손으로 그냥 뚝뚝 떼서 끓는 물에 넣어만 주면되니 말이죠.

정말 딸아이처럼 매일 밥만 먹을수 없잖아요.

가끔은 밀가루 음식도 먹어줘야지요.

사실 딸아이는 아침 점심 저녁을 매일 밥만 먹거든요.

신랑이랑 이쁜원이는 회사에서 점심을 다양하게 먹는데 말이죠.

그러니 딸아이가 밥만 준다는 얘기가 나올만하겠죠.

수제비 요거 김치와 함께 먹음 아주 맛있잖아요.

만들기도 간편하고.....ㅎ

한번 보실까요.

 

재료를 소개합니다.

밀가루, 계란1개, 느타리버섯, 양파반쪽, 당근반개, 청양고추2개, 다진마늘1술, 

그리고 수제비 국물은 각종 조개와 새우을 삶은 물로 준비했어요.

이렇게 하면 따로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되잖아요.

 

 

밀가루와 계란을 넣고 물로 반죽을 해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약 30분가량 숙성을 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더 쫄깃한 맛이 있거든요.

 

 

새우, 각종 조개들로 국물을 냈습니다.

국물이 끝내주겠죠.....ㅎ

 

조개와 새우는 모두 건져서 먹고 국물로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준비한 야채를 넣고 끓여줍니다.

 

국물이 팔팔 끓면 밀가루 반죽을 떼서 넣어줍니다.

 

 

완성이요.

요거이 손수제비입니다.....ㅎ

 

 

조미료가 하나도 안들어가서 맛이 더 깔끔하고 맛있어요.

국물이 조개삶은 물이라서 더 시원하고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며 깔끔하네요.

보기에는 좀 뭔가 싱겁게 느껴지시겠지만 맛은 끝내주네요.

손수제비 딸아이는 두 그릇이나 먹었어요.

밥은 절대 한그릇 이상은 안먹는 아이인데 손수제비는 너무 맛있다면서

두그릇이나 먹는 거 있죠.

신랑도 오랜만에 수제비 먹는다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는 이쁜원이도 배를 두두리면서 두 그릇 먹었답니다.....ㅋㅋ

요즘 다이어트해야하는데 먹는 것을 멀리하지 못하니 걱정입니다.

때론 요런것도 먹어줘야겠죠.

오늘 점심에 손수제비 어떠신지요~~~ㅎ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이쁜원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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