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향긋한 봄나물무침을 밥상에 올리고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이 나는 오이로 맛있게 무침했어요
이젠 오이가격도 많이 착해진것 같아 자주 먹어야 할것 같아요 ㅎㅎ~~
최근에 제가 김치양념장을 여유있게 만들어 두고 쓰니 겉절이나 탕끓일때
생선조림할때 김치담을때 너무 편해서 김냉에 수시로 보관해놓고
여러가지 요리에 사용하고 있어요
보통 오이와 부추넣어 겉절이식으로 무침하지만
부추가 없어서 오늘은 실쪽파로 대신 무침해봤어요
재료;오이1개,양파조금,실쪽파조금,홍고추,깨소금,소금,
김치양념장;새우젓1큰술,멸치액젓9큰술,양파중간것반개,매실액3큰술,
사과반개.고추가루7큰술,밥1큰술,생수종이컵으로1컵,마늘6쪽
저는 대충 요런재료들을 넣어 김치양념장 만들었지만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드는지라 김치양념장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밥대신 고구마나 감자 아니면 찹쌀풀도 상관없구요
맛있는 육수가 있다면 그걸생수대신 사용해도 좋아요
또 계절과일을 이용하면 아주 좋답니다
위의 재료들을 전부 믹서기에 넣어 갈아주었어요
깜박하고 마늘을 나중에야 넣어 갈아주었답니다
믹서기에 갈아둔 양념에 고추가루를 넣어김치양념장을 만들어두어요
여유있게 만들었으니 김냉에 보관하기위해 따로 담아주었어요
김치양념장만들어 두면 요리가 맛있고
깊은맛이 나서 자주 쓰게 되더라구요
오이와 양파 그리고 실쪽파와 홍고추를 썰어 준비하구요
먼저 양파와 오이를 넣어 위의 김치양념장을 넣어 곱게 색을 입혀 버무려줍니다
김치양념장에도 마늘이 들어갔지만 여기에도 조금넣어주었어요
나머니 채소인 실쪽파와 홍고추를 넣어주어요
가볍게 잘 버무려주고 마지막에 깨소금뿌려주고
입맛에 맞게 새콤달콤하게 드셔도 좋고 아님 마무리에 소금간만 조금하셔도 좋아요
오이는 성질이 차가운 성질이라 시원한 맛을 내주기도 해서
보통 여름에 자주 먹게 되지만
차가운 성질의 오이도 양파나 부추
그리고 실쪽파와 같은 따뜻한 성질의 채소를 곁들여 무침하면
아무래도 궁합이 잘 맞을것 같드라구요
오이김치같은 아니 오이겉절이 같은 느낌의 오이무침~~
깔끔하고 개운해서 입맛살아나는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김치양념장이 요즘 우리집 밥상요리에 거의 만능양념장이 되어가고 있어요
여유있게 만들어두면 요리가 쉬워지고 맛있고 ㅎㅎ~~
오늘도 행복가득 미소가득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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