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벌문)관찰법(양봉기초강좌17)

소문(벌문) 관찰법( 양봉 기초 강좌17)

■양봉 기초 강좌를 연재하다 보니사진은 준비된게 없어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의 사진을 따 왔습니다. 사진 주인은 이해 해 주세요.   2.봉군의 점검과 손질 가.소문의 관찰 벌통 밖 봉군 관찰은 봉군 이해의 보조수단으로 이의 효율성을 높이고 벌통 내부 검사 횟수를 줄여 불필요한 잦은 내검으로 인한 봉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봉군의 내부 상태는 벌통 밖에서 보아도 판단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아침 저녁으로 벌통 앞에 서서 꿀벌들의 동정을 살피는 일은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정상적인 꿀벌 o일하러 나가는 벌은 가벼운 몸으로 쏜살같이 날아 큰 원을 그으며 종적을 감춘다. 꿀을 품고 돌아오는 벌은 문 앞에서 종횡으로 왔다 갔다 하다가 무거운 몸으로 문 앞에 떨어지듯 앉아 벌통 안으로 기어 들어간다. o정상 꿀벌 증식기에 벌문 앞에 활동이 왕성하고 기온이 높을 때나 꿀벌들이 뭉쳐 있으면 군세가 좋으며, 꿀벌 증식이 필요하다. o 오후 1-3 시 사이 많은 꿀벌들이 질서정연하게 벌문 앞 1 , 2 m 높이에서 머리를 벌문을 향해 비행하면 이는 어린벌의 연습 비행으로 많은어린 벌이 출방했음을 설명한다. ●쥐 피해 o월동기에 벌문 앞에 꿀벌의 머리 가슴 등이 부수어진 벌이 발생하거나, 밀납이 부수어져 있으면 쥐 피해 이다.(아주 작은 쥐가 소문으로 들어간다). 월동기난나 봄벌 기를 때 보온을 위해 벌통을 소문 앞까지 뒤덮어 두면 그 속에 쥐들이 살림을 차리므로 쥐약을 투입하거나 뒤잡이 끈끈이를 설치한다. ● 먹이 부족과 불량먹이 o개개 봉군의 일벌들이 계속 벌문으로 부터 기어 나오거나 날아 나오고, 벌문 앞에 계속해서 죽은 벌 혹은 벌들이 벌통 밑에 꿀틀거리고 있으면 벌통내 먹이가 부족하여 기아상태인 경우가 많다 o벌문 앞에 일벌들이 번데기나 유충 등을 끌어낼 경우는 밖에 밀원이 부족한데 벌통내 먹이가 부족한 현상으로 새끼 기르기를 포기한 상태이다. o꿀벌의 머리부의 색이 짙고 복부가 팽배되어 있으며 날지 못하고 벌문 앞이나 벽에 배설된 원형의 변이 있으면 월동 먹이가 불량하거나 습기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o외부에 밀원 부족한 시기에 벌문에 드나드는 벌들이 많고 벌들이 서로 물어뜯는 경우는 도봉 발생 징조 이며 심하면 무방비로 벌통에서 나가는 벌들이 배가 부르게 먹이를 훔쳐가는 도봉현상 이다. 도봉을 당하면 먹이 부족으로 봉군이 전멸할 수 있다. ● 여왕벌 망실 o여왕벌 망실이 되면 일벌들이 소문 앞에서 소란스러우며 화분 채집하는 일벌들이 감소하고 벌문 앞에서 우왕 좌왕 하며 불안해 하며 날개를 진동하는 행동을 할 때는 소문 앞에 죽은 여왕벌이 있나 확인 해 본다. o교미상의 벌들이 벌문 앞에서 이리저리 불안하게 기어 다니면 이미 왕이 망실 된 것이며,열심히 채밀 채분 활동을 하면 왕이 이미 산란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병충해와 농약 중독 많은 벌들이 벌문 앞에서 쥭었을 때는 중독, 병충해, 도봉 등 임으로 그 원인을 규명 해야 한다. o벌통 앞에 흰색 또는 흑색의 쌀아 모양 유충 미이라가 발견되면 백묵병이 발생 된 것을 알 수 있다. o꿀벌 응애가 심한 봉군은 기어다니는 벌들이 많고 날개가 없는 벌들이 보인다. o벌통 앞에서 팔짝 팔짝 뛰면서 날지 못하고 배가 유백색인 벌들이 기어 다니고 설사를 하는 경우는 노제마병 이다. o벌통 앞에 벌들이 난잡하게 비행하고 사람을 쫒아가며 쏘아대고 비행중 선회하며 떨어지고 데굴 데굴 구르며 경련을 일으키면서 양쪽 날개가 펴지면서 벌어지고 복부가 갈고리 모양으로 굽으며 혀를 길게 내밀며 죽으며 벌통 앞에 죽은 벌이 많으면 이는 농약 중독일 경우가 많다 ●감로 중독 o.여름철에 건조하거나 습냉 일 경우 벌통아래 많은 벌들이 복부가 팽창되어 밝게 보이고 행동은 느리고 둔하게 기어 다닐 경우 양봉장 주위에 감로꿀 유무를 확인하고 감로가 많을 경우 이는 감로 중독 햔상이다. ※월동먹이로 감로꿀이 많아 충독되면 봄벌에 치명적이다. ●분봉열 분봉열이 발생하면 태업을 하고, 분봉시에는 한꺼번에 수 많은 벌들이 밀려 나와 하늘을 뒤덮는다. 양봉 기초 강좌 1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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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꿀벌사랑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순기(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