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맛있어지는 요맘때, 황태채와 달걀을 더해 부드럽고 구수한 국을 끓여보세요. 해장 필요한 남편에게 청양고추 넣어 얼큰하게 만들어주면 숙취해소에 그만이죠. 아이들도 담백한 국물에 밥 말아 먹기 좋아요.
필수 재료
감자(1개), 황태채(1줌)
선택 재료
쪽파(2대), 달걀(1개)
*Tip.
쪽파 대신 대파(6cm)를 사용해도 좋아요.
육수 재료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5×5cm)
양념
소금(약간+0.2), 후춧가루(약간), 참기름(0.7), 국간장(0.5), 다진 마늘(0.4)
1.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3컵)을 넣고 중간 불에서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중약 불로 10분간 더 끓여 체로 육수만 거르고,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썰고,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3. 달걀은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거칠게 푼 뒤 쪽파를 넣고,
4. 냄비에 참기름(0.7)을 두른 뒤 감자를 넣어 중간 불에서 30초 정도 볶다가 황태채와 육수를 넣어 끓이고,
5. 감자가 투명해지면 국간장(0.5), 소금(0.2), 다진 마늘(0.4)을 넣고,
6. 끓어오르면 달걀물을 붓고 10초 뒤 불을 꺼 마무리.
*Tip.
달걀물을 붓고 많이 저으면 국물이 탁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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