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열무김치]유산균이 듬뿍~ 시원하고 ?있는 열무김치 담그기

 

 

 

이제 바야흐로 열무의 계절이 서서히 돌아오는것 같아요

올해들어 첨 담아보는 열무김치네요~~

지난번에 깻잎김치 담으면서 함께 담았던 김치네요

 

예전같으면 한참 봄을 지나 여름에 열무김치를 많이 담그곤 했는데

요즘채소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쉽게 구입할수 있어서 참좋은것 같아요

 

 

 

여름김치의 대표선수라 할수 있는 열무김치는

시원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요 맛까지 개운하고 깔끔해서 정말 좋지요~~

특히 저희집에선 김치소비가 젤 많아요

 

 

 

부드러운 열무는 담아서 바로 먹어도 맛있고

잘 숙성된 열무는 국수에 비벼서 후루룩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네요 ㅎㅎ~~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 담가보아요~~

 

 

재료;열무2단,천일염,홍고추따로5개,고추가루2국자,

매실액반컵(종이컵),마시는요구르트1병,소금물,양파2개,쪽파,당근채,깨소금

김치양념장:홍고추10개 건고추10개,청양건고추7개 새우젓2큰술.멸치액젓9큰술,

마늘15쪽,생강가루반큰술,고구마삶은것1개,생수2컵

나중에 완성단계에서 맛을 봐가며 간은 따로 조절했어요~~

 

 

열무2단을 반짝 세일해서 사왔어요 1400원정도 했었네요~~

열무는 잘 손질해서 긴것은 4등분으로 ,,,

더작은것은 3등분으로 잘라주는게 좋드라구요

물에 두어번 헹군다음 소금간을 해주어요

 

 

 

 

 

손질해서 자른 열무에 천일염을 켜켜이 넣어 간을 주는데요

 

저는 소금을 미리 많이 주문해서 2~3년정도 간수를 빼준 천일염을 사용해요

 

너무짜지 않게 적당하게 소금을 뿌려주어요

열무는 사실 삼삼해도 먹을만하니 ㅎㅎ~~

 

 

 

 

그리고 젤 중요한 부분인데요

약간짠맛이 나는 소금물을 간을 해둔 열무김치의 가장자리에 부어주어요

그래야 간이 고루고루 잘 배인답니다

소금간만 하면  간이 고루배이지 않으니  요건 꼭 필수사항입니다

 

 

 

 

요건 아랫부분이 간이 배여서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가라앉았지요?

 

 

 

 

 

중간에 한번씩 위아래를 풋내나지 않게 조심스레 뒤집어 주어 간을 맞추어줍니다

 

 

 

 

 

알맞게 절여진 열무는 두어번 다시 물에 헹군다음

체망에 받쳐 물기를 빼주어요

열무는 배추김치처럼 물기를 너무 빼버리면 안되요

약간의 물김치처럼 먹어도 맛나기에

10분정도만 빼주면 된것 같아요

 

 

 

 

그리고 열무의 간은 맛을 봐서도 알수 있지만

열무를 오물려보아 부드럽게 살짝만 굽어지면 간이

적절하게 잘 배인거로 생각하심 되겠지요?

 

 

 

 

이젠 맛있는 김치담을려면 김치양념장이 필요하겠지요?

오늘은 고추가루보다는 건고추와 홍고추를 이용해서 담을건데요

약간 매운맛이 나는 청양건고추는 제가 직접 태양에 말린거랍니다

그리고 그냥 건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김치 양념장을 만들어요

 

 

 

 

색이 곱고 이쁜 김치 담기는 고추가루보다는

건고추를 생수에 불려 갈거나 아님 홍고추를 이용하면

먹음직스럽고 곱고 이쁜 색의 김치 양념장이 만들어 진답니다

김치양념장 만들고 보니 양이 좀 부족해서 고추가루가 추가로 들어갔어요

 

 

부드럽게 충분히 불려주어요

 

 

 

 

 

 

 

 

기본양념들을 준비하구요

여기서 마시는 비피더스대신 떠먹는 요플레를 써도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저는 찹쌀풀대신에 고구마를 대신 넣어주었어요

감자도 좋구요

 

젖갈의 양는 같은 두단을 담았다 하더라도 달라질수 있어요

물기를 어느정도뺀느냐에 따라 그리고 열무의 간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달리하셔야 해요

그리고 찹살풀대신에 저는  삶은 고구마를 넣어주었어요

고구마가 없다면 감자도 좋고 찬밥도 좋고 밀가루풀도 좋고

취향대로하심 되어요

 

여름김치에는 풀을 조금적게 넣구요

겨울김치에는 풀을 조금더 넣어주는게 좋아요

 

 

 

 

 

 

열무김치에 들어갈 쪽파와 당근채 그리고 홍고추와 양파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생수에  불려둔 건고추와 청양건고추를 불린물까지 넣어주어 믹서기에 가는데

여기에 마늘과 생강가루 그리고 양파반쪽,삶은고구마,멸치액젓과 새우젓을 넣어 갈아주고

물이 부족하니 생수2컵(종이컵)을 넣어 믹서기에 거칠게 갈아주어요

 

열무김치는 곱게 갈린 고추보다는 약간 거친감이있게 갈아주어야 더 먹음직스러워요

 

 

 

 

 

물기를 살짝뺀 열무에 위의 양념장을 일부를 넣어 주어

살살 풋내나지 않게 버무려주어요

 

여기에 마시는 요구르트를 넣어주구요

김치자체에도 숙성되면 유산균이 빵빵하지만

요구르트를 넣어주면 완전 빵빵~~~

떠먹는 요플레나 요구르트도 좋아요

 

 

 

 

일차로 살짝 버무려주구요

 

 

 

 

 

 

채썬 양파채와 당근채 그리고 쪽파와 홍고추를 넣어주어요

 

 

 

나머지 양념을 추가로 넣어주어 풋내나지 않게 조심히 버무려주어요

 

 

 

 

김치양념을 기호에 맞게 추가로 가감해서 버무려 주면 완성입니다

 

 

 

열무김치는 담아서 바로 드시거나

담아서 하루이틀정도 상온에 보관하고 어느정도 숙성되었을때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보관하시면서 드시면 되어요

 

 

 

 

여름김치로 시원하고 맛있는 열무김치~~

맛깔나게 담아 보세요~~~

 

 

 

 

 

 

 

양배추오이김치http://blog.daum.net/ltp4321/987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언덕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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