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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입맛 확 도는...파김치 만들기^^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3. 10. 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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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어머님은 파김치를 참 맛있게 담근신다.

오죽하면 모든 손자 손녀들이 어머님의 파김치는 꼭 먹으니 말이다.

 

 

 

보통 아이들은 파..이러면 무지 싫어한다.

게다가 파김치라하면 절대 먹지 않는데

어머님의 파김치는 모든 손자손녀를 정복했다.

 

 

 

어머님에게 무엇을 넣으시냐고 물으면 그저 배를 많이 갈아 넣으면 맛있다고 하시는데

내가 담그면 비숫까지는 하는데 아직 그맛까지는 나지 않으니

정말 무슨 비법이라고 있는지 엄청스레 궁금하다...ㅎㅎ

 

 

 

어머니가 담그시는것처럼 배 넣고(어머님은 채쳐 넣으신다. 그래도 다 녹아 없어진다고 하신다.)

당근도 채썰어 넣어 담궈본다.

 

 

 

 

 

 

 

 

 

 

 

200ml한컵, 밥숟가락 계량

 

 

 

쪽파 2단(손질해서 900g)

양념 - 찹쌀풀 (황태멸치육수 1컵, 찹쌀가루 크게 한큰술)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반컵, 매실청 3큰술,마늘 한통 다진것, 다진생강 1작은술

          배,사과,양파 즙낸것 한컵-한컵 반(배를 많이 넣을것)

          당근 큰것 반개

 

 

 

 

파는 좀 가늘고 짧은것이 더 맛나다.

오늘은 좀 긴파를 만났다....

 

파는곳마다 단크기가 틀리니 무게로 다는게 맞는듯 싶다.

이거 2단 손질하니 900g정도 되었다.

 

 

 

먼저 파뿌리부분을 칼로 잘라낸다음 파를 손질하면 쉽게 다듬을수 있다.

 

 

 

 

 

 

 

 

 

물에 세번정도 깨끗이 씻어 파뿌리부분만 절인다.

난 알타리 무김치 절이고 남은 소금물에 절였다.

 

그릇을 뿌리 있는쪽으로 기울여 절인다.

30분 정도 절였는데 다음엔 좀더 절여야겠다.

30분 가지곤 숨이 잘 안 죽는다..ㅠㅠ

 

보통 액젓으로 절이는데 이번에 알타리무 절인 소금물이 있어 그곳에 절임..

잎부분은 굳이 절이지 않아도 담가놓고 하루정도 지나면 숨이 죽으니 뿌리부분만 절여도 된다.

 

 

 

 

 

 

 

알타리무김치 담는 방법 - http://blog.daum.net/kj9020000/175

 

 

 

 

 

 

 

 

육수에 찹쌀가루를 풀어 풀을 쑤고 식으면 나머지 양념들을 넣어 잘 섞어둔다.

 

 

 

 

 

 

 

당근도 채쳐 넣으면 훨씬 맛나다.

 

 

 

 

 

 

 

절여진 파에 양념을 놓는다.

 

 

 

 

 

 

 

위 아래로 뒤적여 가며 섞어준다.

아주 꼼꼼히 일일이 바를 필요는 없다.

적당히 버무려도 나중엔 물이 나면서 잘 어우러진다.

 

 

 

 

 

 

 

통에 담고 액젓(2큰술)과 육수(반컵)를 조금 부어 그룻의 양념을 잘 씻어 김치통에 붓는다.

 

 

 

 

 

 

 

 

공기가 통하지 말라고 비닐 한장 얹어 눌러주었다.

요즘은 좀 쌀쌀해져서 하루정도 놔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주었다.

 

 

 

 

 

 

 

 

이틀지난 파김치다.

잎부분은 숨이 잘 죽었는데 뿌리부분이 아직 살아있네...

담에 좀더 절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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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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