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어제는 컴퓨터가 말을 듣지않아~~
어쩔 수 없이 하루 쉬었답니다~~~
무슨 일인지 좌판 몇개가 말을 듣지 않으니~
사실 오늘도 그 증세는 여전하지만
오늘까지 땡땡이치면 울님들이 걱정하실까봐~~
울 엄니집에서 살짝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좌판을 하나사야 할듯한데~~
주말에나 시간을낼 수 있으니
주말까지는 울님들 방에 마실만 갔다와야 할듯하네요~~
혹 그린이 글이 보이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지는 마셔요~~
괴도 루팡처럼 소리 소문없이 살짝 놀다 도장 찍고 올테니~~ㅎ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요리는~~
짜자잔~~~매콤한 고등어조림~~~
어쩜~~제가 만들고도 또 깜놀할 맛이 나왔으니~~
혼자 자뻑놀이 중 입니다~~ㅎㅎㅎ
푹 익어 양념이 쏘옥 배이 무우에~~
부드러운 고등어 살~~~거기에 간이 똑~~하고 떨어지는 양념장~~
이 녀석 밥도둑임이 틀림 없는데
울님들 생각은 어떠셔요~~~?
여기에 빠지면 서운할 녀석들~~
텃밭에 야채들이랍니다~~
매콤 고등어 조림엔 상추쌈이 최고인거 잘 아시지요~~
전 요즘 이 쌈채소에 푹~~~빠져 산 답니다~~~
며칠전에 고등어 두마리에 8불정도 주고 샀답니다~~
한마리는 살짝 구워먹고~~
남은 한마리로 살짝 조림을 만들었는데
이녀석 완전 밥도둑이네요~~
배가 부르면서도 입에서 자꾸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게 만드니~~ㅎㅎㅎ
고등어도 물론 맛나지만
오늘은 특히 요 무우조림이 예술입니다~~
짜지도 않아 그냥 먹어도 너무 맛나니~
입에서 살살 녹아버리는 듯 하네요~~~
밥 위에 살포시 올려~~~
밥이 끝임없이 들어가니~~
날이 더워 입맛이 살짝 마실 가신님들~~
매콤한 고등어 조림 어때요~~
나간 입맛도 컴백하게 만들껄요~~~ㅎㅎㅎㅎ
한국엔 고등어 값 어떤지 모르겠네요~~
예전 제가 살떄는 한마리에 2000원쯤이면 살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꼭 고등어가 아니더라도 가자미 ~~삼치~~조기~~병어~~
어떤 생선도 좋아요~~
부드러운 고등어 한 점 드실라우~~
이렇게 그냥 먹어도 너무 좋지만~~
고등어를 제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바로~~바로~~이거랍니다
상추쌈~~~상추에 갖가지 쌈 채소 올려 밥 한숫가락 고등어 한점~~
거기에 양념에 조려진양파를 살짝 올려~~
한입 드셔 보셔요~~
입안 가득 느껴지는 행복감에 기분 좋은 하루가 그냥 열린답니다~~~
요즘은 날씨도 넘 화창하고 좋아~~
밥 맛나게 먹고~~차 한잔 마시면서 기분 좋은오후 보내고 있답니다~~
배가 불러서 인지~~살짝 잠이 오네요~~ㅎㅎㅎ
울 님들은 어떤 하루 시작하셨는지 살짝 궁굼해지는 하루입니다~~~
고등어 조림은 양념장이 관건이지요~~
그린이는 계량스픈이나 계량컵을 사용하지 않다보니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힘들지만
제가 드리는 레시피에 본인의 입맛을 조금만 가미한다면
더없이 훌륭한 레시피가 탄생할껍니다~~~
보통 고등어 조림은 고추장이 조금 들어가는게 비릿맛도 감소해서
자주 사용하지만 오늘은 고추장 빼고 고춧가루로 더 깔끔한 조림을 만들어볼께요~~
전 맛간장으로 만들었지만 미리 준비하지 않으신 주부님들이 많으신지라~~
제법 씨알이 굵은 고등어 한마리에 무우 작은걸루 하나 준비해 주시고~
간장1/3컵에 미리 만들어둔 육수 동량~~~
그린이 요리에 들어가지 않는것 중 하나가 설탕인거 다들 아시지요~
주로레몬효소를 많이 쓰지만 요즘은 작년에 담구어 두었던 블루베리 효소로 당도를 맞추었지만
없으신 분들은 요리엿이나 올리고당 한스픈을 넣어주셔요~~
거기에 다진마늘과 파 각 각 한 스픈 ,생강가루쬐끔,맛술이나 청주2~3스픈
고운 고춧가루 한스픈 보통 고춧가루 두스픈을 넣고 잘 믹스하셔요~~
거기에 양파 반개를 썰어서 넣어주시면 양념장은 완성된답니다~~
양념장을 만드는 동안~~무우는 미리 반 정도 익혀 주셔요 해요~~
그래야 양념도 더 잘 배여 입안에서 사~~알 녹는답니다~~ㅎㅎㅎ
무우 작은거 하나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물 한 컵이랑 다시마 한장을 넣고 중불에서 익혀 주셔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시고 무우만 반 정도 익혀주셔요~~~
그위에 고등어 올리고 양념장 끼얹어 주시기만 하면 되요~~
무우 익힌 물이 반컵정도 남아있는 지라 양념이 그닥 짜지 않아요~~
혹시 무우 익힌 물이 없으시면 반컵 정도 부어 주셔요~~
사이사이 양념장을 끼얹어 주시면서 익히셔요~~
보글보글 잘도 조려졌내요~~~
어슷썰기 한 파와 고추 하나 정도를 솔솔 뿌려주시면 끝~~~
짜자잔~~~어렵지 않지요~~
가격도 착한 녀석이 맛까지 이리 착하니~~
맛난 요리 완성입니다~~~
그외에 다양한 고등어 요리가 있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신김치 고등어 돌돌이 말이:http://blog.daum.net/prinmoth/1921588
신 김치 고등어 조림:http://blog.daum.net/prinmoth/1921364
고갈비:http://blog.daum.net/prinmoth/1921391
제 요리를 사랑해 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그린이는 오늘도 열심히 포스팅을 올린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더 좋은 요리를 올리기 위해~~
울 님들도 제게 힘을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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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큰 힘이 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상큼하고 시원하게 하루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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