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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쌀쌀한 날씨에 뜨끈 칼칼한....김치수제비^^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3. 9.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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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제비

 

 

 

 

 

 

날씨가 비도 오고 쌀쌀하니 김치수제비가 생각난다.

혼자 먹는 점심에 뜬금없이 밀가루 꺼내 반죽하고 김장김치 꺼내 썰고 있다.

 

 

 

어쨌든 쌀쌀한날 먹으니 끝내준다..ㅎㅎ

 

 

 

 

 

 

 

 

 

 

200ml한컵, 밥숟가락 계량

 

 

1인분

 

 

 

우리밀가루 한컵(통밀가루인듯 싶다.), 구운소금 1/3작은술, 물 1/4컵

김장김치 반공기,김치 씻어 걸른 김치국물 2/3공기, 멸치야채육수 2컵

맛느타리버섯 반줌, 파 어슷썬것

 

 

 

 

 

 

아는 아줌씨 친정 어머니가 농사지으신 밀가루다.

수제비를 만들면 가장 맛있다하여 꺼내 만들어본다.

 

 

 

물과 소금을 넣어

잘 주물러 덮어 1시간 이상 놓아둘수록 좋다.

하루전이라면 더 좋고...

 

 

 

 

 

 

 

 

 

 

 

 

김치는 씻어 그 물을 체에 받치면 깨끗한 국물로 끓일수 있어 좋다.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끓여진다.

 

 

 

 

 

 

 

 

집에 다시마가 없어 멸치 넣고 양파껍질 몽땅 그리고 샐러드하고 남은 양상추 대를 넣어 끓였더니

색이 주황색 육수가 되었다.

뭐 어짜피 김치 국물은 빨간색이니 더욱더 잘된것이라 생각하며....

 

육수에 씻은 김치와 김치국물 걸러낸것을 넣고 같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를 떠서 넣고 중간 중간 한번씩 저어준다.

피자치즈처럼 쭉쭉 잘 늘어나 기분이 좋아...ㅎㅎ

 

 

 

손에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하려면 물을 묻혀가면 수제비를 뜨면 된다.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버섯도 좀 넣고...

 

 

 

 

 

 

 

 

김치를 넣은곳엔 굳이 마늘이나 파를 넣지 않아도 되지만 그냥 구색을 맞추기 위해 파만 좀 넣어본다.

 

 

 

 

 

 

 

 

 

국물을 걸러쓰면 고춧가루들이 돌아다니지 않아 깔끔해 보여 좋다.

 

 

 

 

 

 

 

 

 

 

 

뜨끈 뜨끈한게 쌀쌀한날에 잘 어울린다.

 

 

 

 

 

 

 

 

 

김치 수제비의 반찬으로는 또 김장김치...ㅎㅎ

방금 꺼내니 참 맛나다.

 

 

 

 

 

 

 

 

국물도 한 수저...

 

 

 

 

 

 

 

 

 

 

 

 

오늘 같은날 빠질수 없는 김치전...

아이들 간식으론 김치통에서 꺼내 수제비 끓이고 반찬으로 먹고 남은 김치로 김치전 부쳐주었다.

 

 

 

 

김치전 부치는 방법 -- 그림을 클릭하세요~~

 

 

 

 

 

집에 부추 좀 있길래 넣고 양파 좀 다져 넣고 부치니 참 맛나다.

이 가을에 왜 이렇게 맛난것 뿐인지...

보탬되는것은 뱃살밖에 없는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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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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