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민 입력 2020.11.13. 09:02
방위사업청은 국군 화력의 주력 무기인 K9 자주포의 배치를 20년만에 마무리,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9 자주포는 한화지상방산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1998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52구경장 자주포로, 2000년부터 국내에 실전 배치됐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군 화력의 주력 무기인 K9 자주포의 배치를 20년만에 마무리,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K9 자주포는 한화지상방산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1998년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52구경장 자주포로, 2000년부터 국내에 실전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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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 단독으로 여러 발을 사
격해 포탄을 표적에 동시에 명중시키는 동시착탄(TOT) 사격 기능을 구현해 화력 효과를 극대화했다.
52구경장 자주포 개발은 전 세계에서 독일에 이어 두 번째였다. 포신 길이를 구경으로 나눈 값인 구경장이 클수록 포신의 길이가 길어져 사거리도 늘어난다.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우수한 기동 성능으로 운용자의 생존 가능성도 대폭 향상됐다.
이에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 수출돼 해외 방산 진출 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방사청은 전했다.
박영근 방사청 화력사업부장은 "K9 자주포 사업은 개발부터 양산까지 관·군·산·연이 혼연일체 돼 성공적으로 완료한 사업"이라며 "이후 성능을 한층 강화한 K9A1, 원격·무인 조정이 가능한 K9A2 등으로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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