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화과 삽목 및 접목

삽목방법·묘목가격

by 석천선생 2019. 6. 28. 02:50

본문


1. 꺽꽃이
묘목을 만드는 방법은 보통 삽목(揷木:cutting)과 접목(接木:grafting) 방법에 의해 행하여지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적꽂이(揷木) 방법이 편리하고 대량번식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가. 삽수의 채취
무화과의 낙엽후부터 이듬해 봄 새싹이 트기전까지 가능하다. 일찍 채취하여 겨울 저장할 경우 건조 피해를 받을 수 있어 가장 좋은 시기는 3월 중순이 바로 채취하여 삽목하면 가장 좋다. 무화과의 가지는 변이(變異:variation)가 거의 없다. 건전한 가지의 어느 부분에서도 가능하다. 마디 사이가 가득한 충실한 것을 고른다.
삽수로는 가지의 선단이나 땅 뿌리에서 발생한 움돋이 가지는 부적당하다. 삽목 할 가지는 2월 중순~3월 상순에 가지를 잘라 삽수길이는 20~25㎝ 내외로 한다. 삽수는 3~4마디를 남기고 하부는 마디의 바로 아래를 자른다. 상부는 마디의 바로 아래를 잘라야 첫마디의 새싹이 충실하다.
조제된 삽수는 30~50본씩 작은 다발로 묶어 물이 잘 빠지고 햇볕이 적은 북쪽에 20㎝ 내외의 이랑을 만들어 묶은 단을 세우고 삽수의 끝이 약간 보일 정도로 세워 묻는다. 공간에 바람이 들지 않도록 모래나 황토흙을 넣어 채우고 비닐을 씌워 삽수를 저장한다.

나. 삽목방법
삽목 장소는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한 토양은 좋지 못하다. 물빠짐이 좋고 비옥하며 적당한 토양수분 유지가 가능한 사질양토가 적당하다. 비옥하지 못한 흙에서는 묘목이 충실하지 못하므로 잘 썩은 퇴비를 넣어 갈아두면 좋다.
무화과는 기지 현상(忌地現象: sick soil)이 심한 과수로 무화과를 재배한 땅이나 토양선충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삽목 포장은 땅을 갈고 고른후 폭 1m 내외의 두둑에 비닐 멀칭한후 가로 세로 20~25㎝ 간격으로 하부 절단면이 뿌리 내림에 좋도록 약간 눕혀 꽂는다. 삽목이 끝나면 삽목 가지사이를 잘 밟아 준다.
땅이 건조하면 마를 염려가 있으므로 비온 후 토양수분이 있을 때 삽목하는 것이 좋다. 삽목 후에 비닐멀칭이 안된 곳에는 짚을 깔아주면 잡초발생을 막아 주고 토양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건조하면 스프링클러나 이랑에 관수하여 마르지 않도록 한다.
2개 이상의 싹이 난 것은 충실한 것을 남기고 솎아준다. 뿌리가 내린 6월 중순경 소량의 복합비료를 뿌려 생육을 돕는다. 늦가을에 길이 1m 이상 하부직경 2㎝이상의 좋은 묘목을 70~80%를 얻을 수 있다
늦가을 낙엽이 진 후 묘목을 캐내어 10~20주씩 묶어 가지의 2/3까지를 흙속에 묻어 겨울의 동해(凍害)와 건조를 막아준다.

출처: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삽목방법·묘목가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묘목가격  (0) 2019.07.08
넝쿨장미 꺽꽂이 방법입니다  (0) 2019.06.28
나무삽목방법  (0) 2019.06.28
능소화삽목  (0) 2019.06.2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