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낙규 기자의 디펜스클럽<1회> S&T모티브
방위산업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의 '디펜스클럽' 첫 회가 방영됐다.
아버지 세대에 비해 체격이 더 좋아진 신세대 장병들에 비해 30년 전의 신체조건에 머물러 있는 한국군의 소총. 이런 문제점 때문에 장병들의 신체조건에 맞춰진 새로운 국산 소총이 올해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우리 군의 대표적 총기들을 생산하는 방산기업 S&T모티브와 함께 국산 소총의 개발 역사와 개발과정을 짚어본다.
한국군이 소총을 처음 만든 것은 6.25전쟁 이후다. 미군이 사용을 중단한 'M1 카빈'을 개량한 단발형 M1, 36연발형 M2를 만든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2년 4월에는 국방부 조병창(造兵廠)도 창설한다. 조병창은 미국 콜트사와 협정을 맺고 M16소총을 생산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후 조병창은 1981년에 대우정밀공업(현 S&T모티브)으로 민영화되면서 소총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