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환 입력 2017.11.03. 21:21
[앵커]
이집트 쿠푸왕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140m나 되는 피라미드 안에서 미스터리한 큰 공간이 발견됐습니다.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는 앞으로 밝혀내야 합니다.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4500년을 견딘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석재 250만 개를 쌓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건축 방법은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대피라미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등장했습니다.
다국적 연구진인 '스캔 피라미드 미션'팀이 피라미드에 길이 30m, 높이 수미터에 달하는 빈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왕의 방과 연결된 커다란 회랑 바로 위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 공간의 정확한 모양이나 용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고고학자들은 돌 무게로 대회랑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견에서 연구팀은 거대 암석의 밀도변화를 측정하는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지구 밖에서 오는 방사선 '우주광선'과 콘크리트도 투과할 수 있는 뮤온입자를 이용해 엑스레이 찍듯 촬영했습니다.
'거대한 빈 공간'은 미스터리한 쿠푸왕 피라미드에 또 하나의 비밀을 얹었습니다.
(화면출처 : 스캔피라미드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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