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욱 기자 입력 2017.07.23. 08:08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1714곳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 톱 10'은 어디일까.
지난해 기준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 용인의 놀이공원 에버랜드였다.
2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16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696만5311명이 찾은 에버랜드였다.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1714곳 가운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 톱 10'은 어디일까.
지난해 기준으로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경기 용인의 놀이공원 에버랜드였다. 서울 종로의 경복궁,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경기 파주 임진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2016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696만5311명이 찾은 에버랜드였다. 2015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관광객 수는 6.2% 줄었다.
경복궁은 602만118명이 방문해 2위에 올랐다.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입장객이 2015년보다 18.9% 증가했다. 킨텍스가 586만2316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543만2081명이 방문한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5위는 534만5073명이 찾은 임진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기 과천 경마공원(356만5096명),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339만6259명), 강원 춘천 남이섬 유원지(327만9929명), 제주 성산일출봉(316만9913명), 강원 정선 강원랜드 카지노(316만9656명)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임진각은 2015년 2위였으나 3계단 하락했고 남이섬과 성산 일출봉은 새로 '톱 10'에 진입했다.
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새로 총 224곳의 관광지가 등록돼 총 1714곳을 대상으로 집계했다"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우리나라 중요한 관광지에 몇 명이 방문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통계자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관광객 숫자는 현재 집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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