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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의 The 건강한 음식] 칼슘·무기질 풍부.. 서양선 '채소고기'

각종약초, 식품 효능 정보

by 석천선생 2017. 1. 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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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중 비타민C 함량 최고.. 수분 함량 90%로 탈수예방·위 속쓰림 완화 효과 세계일보 | 송은아            



서양에서는 새송이버섯을 채소고기라고 부른다. 그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 새송이버섯은 버섯 중 비타민C의 함량이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로 가장 높다. 비타민C는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고 위의 기능을 향상시켜준다. 

새송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활동을 도와준다. 이 때문에 설사 예방에도 좋은 효능을 보인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들과는 달리 9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 함량이 많아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짧지만 섭취하게 되면 몸에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어 탈수증상을 예방해주고 포만감을 크게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수분섭취로 인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새송이 맑은국
재료 :새송이 3개, 쪽파 3줄기, 홍고추 2개, 국간장 1과 1/2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2큰술, 다시마물 5컵
만드는 법
① 새송이는 깨끗이 씻어 얇고 길쭉하게 잘라준다.
② 냄비에 다시마물을 넣고 끓인 후 국간장, 소금,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춘다.
③ 쪽파는 3㎝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
④ 그릇에 송이, 쪽파, 홍고추를 보기 좋게 담고 ②의 국물을 부어 완성한다.

이외에도 새송이버섯에는 칼슘 성분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및 뼈의 기능을 강화시켜주어 꾸준히 섭취한다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영양 성분 중 하나다. 무기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여 암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새송이버섯은 산성 성분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주어 위액의 과다분비로 인한 속쓰림을 줄여주기도 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속쓰림이 잦은 사람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새송이버섯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구이, 볶음, 조림, 국, 튀김 등 향과 식감이 튀지 않고 무난하여 여러 가지로 응용이 가능한 식재료이다. 
▲새송이버섯 고기 말이
<재료> 쇠고기편(3㎜ 두께) 200g, 새송이버섯 3개, 간장 2큰술, 다진 파와 다진 마늘 각 1큰술, 호두 30g, 후추와 소금 약간씩, 새싹채소 약간
스테이크소스= 버터 10g,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레드와인 60㎖, 설탕과 타바스코 1큰술, 우스터소스 3큰술, 케첩 4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씩
<만드는법>
① 쇠고기를 간장 양념에 재운다.
② 호두는 씹힐 만큼 굵게 다져서 팬에 구운 후 소금을 살짝 뿌려 둔다.
③ 달군 팬에 고기를 볶아서 한 김 식혀 둔다.
④ 새송이버섯은 얇게 잘라 팬에 구워 준다.
⑤ ④를 깔고 볶은 고기와 새싹, 호두를 넣고 말아 꼬치를 꽂아 준다.
<스테이크소스 만들기>
① 양파와 마늘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버터에 볶는다.
② 노릇하게 익었으면 레드와인을 넣고 끓여 준다.
③ 알코올이 날아가면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어 은근한 불에서 걸쭉해지도록 끓인 후,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새송이버섯을 고를 때는 마르지 않고 줄기가 길고 굵으며 아래로 갈수록 통통하고 속이 꽉 차 있는 것이 좋다.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고 갓이 피지 않았다면 좋은 버섯의 조건을 갖춘 것이라 볼 수 있다. 보관할 때는 마른 신문지로 잘 감싼 뒤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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