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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최적의 두뇌 발달놀이

靑少年은 우리의未來

by 석천선생 2015. 4. 2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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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뱃속에서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뇌는 태어나 3년 동안 활발하게 성장한다. 0~3세 최적의 두뇌 발달 놀이 대공개!

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자녀가 명석한 두뇌를 지닌 '똑 소리' 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 그렇지만 '두뇌 발달'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까다롭게 여겨지는 게 사실. 스위스의 교육심리학자 피아제는 두 돌이 될 때까지 아이는 자신의 감각, 즉 만지고 빨고 보고 듣는 걸 통해 세상에 대한 지식을 쌓는다고 말했다. 그만큼 이 시기에는 아이의 경험과 부모의 스킨십이 두뇌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값비싼 장난감이나 교재 없이도 아이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춰 엄마가 얼마든지 두뇌를 자극하는 놀이를 해줄 수 있다.

0~6 months

타고난 반사 반응을 보이며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 감각운동과 관련된 뇌의 피질에서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감각을 통해 주변의 사물이나 사람을 확인하고 배워나간다. 오감 자극으로 뇌의 시냅스들이 정교하게 연결망을 만들어가므로 이를 적절히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

엎드려 두기

아이를 엎드리게 하면 귓속의 전정기관이 자극을 받아 신체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를 엎드려 눕힌 상태로 엄마는 손에 힘을 빼고 손끝으로 아이의 목부터 척추 방향을 따라 허리까지 부드럽게 쓸어내린다. 이때 중지에만 아주 살짝 힘을 주는 게 요령. 처음에는 아이가 바닥에 이마를 찧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아직 머리를 젖히는 동작에 불과할 테지만 반복하다 보면 등 근육이 발달해 목을 가누는 시기가 빨라진다.

움직이는 물체 눈으로 좇기

아이가 팔을 뻗으면 닿는 거리에서 딸랑이 소리를 들려줘 직접 잡아보게 유도하자. 고개를 움직여 목을 가누고 물체에 초점을 맞추며 시력 발달도 도와준다.

엄마 새끼손가락 쥐게 하기

아이에게 손은 중요한 수집 기관으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얻은 정보는 뇌로 전달한다. 아이가 단단히 쥘 수 있는 굵기와 크기의 물체를 쥐어주며 반사 능력을 단련시키자. 쉬운 예로 아이가 다섯 손가락으로 엄마의 새끼손가락을 쥐게 하는 것. 양손을 번갈아 쥐게 해 좌우 동일하게 손힘을 길러주자.

풍선으로 다리 자극하기

다리와 발은 어릴 때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발과 발가락이 유연해야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다. 이 시기 아이는 똑바로 누워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을 손발로 차는 것을 좋아하므로 아이가 풍선을 '통통~' 찰 수 있게 해주자. 스스로 기어오르고 걸을 때 필요한 무릎의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기

기저귀를 갈 때나 옷을 갈아입힐 때 아이 몸 구석구석을 다정하게 어루만지며 말을 걸어보자. 엄마가 아이를 만지면 뇌에 자극을 주어 신경세포가 발달한다. 단, 생후 3개월까지는 뇌세포가 연결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과하게 만지거나 주무르는 것은 금물.

양손 자유롭게 놀기

엎드린 자세는 아이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 신경회로를 자극한다. 아이가 손으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담요를 돌돌 말아 팔 아래에 받쳐주자. 근육과 팔다리를 골고루 사용하며 뇌에 균형적인 자극을 준다.

엎드린 상태로 엄마 손 차기

팔다리를 좌우로 균등하게 움직이면 근육운동을 관장하는 운동전령이 발달한다. 아이가 기려고 할 때 아이 발바닥에 손을 대주면 밀고 차는 동작을 익힐 수 있는데, 이때 '하나 둘' 구령을 붙여 가며 아이가 몸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것.

장난감으로 시선 끌기

아이를 눕혀놓고 소리 나는 장난감을 멀리서부터 천천히 아이의 눈 앞 30~40cm까지 가져가 소리를 들려주면 대뇌의 시각령이 발달한다. 특히 0~3개월은 신경세포 회로가 점점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색깔이 또렷한 물체를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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