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독도의 역사/가치/자연환경
독도란?
독도는 현재 경상북도에 속해있는 화산섬으로,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입니다.
이제 독도에 대한 기본 정의를 알았으니 세세하게 한번 알아 볼까요?
다음으로는 독도의 역사, 독도의 가치, 독도의 자원환경을 알아볼까요.
★독도의 자연환경★
(1) 독도의 해저지형
겉으로 보이는 독도는 기껏해야 높이가 해발 170여 미터, 폭이 약 1000미터에 불과한 작은 섬입니다. 그러나 그 독도를 받치고 있는 진짜 독도의 몸체는 바다 밑바닥까지의 깊이가 2000미터가 넘고, 독도 몸체의 바닥지름은 장장 30여킬로미터에 이릅니다. 그야말로 거대한 해저 화산체 입니다. 그니까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독도는 그 해저 지형의 극히 일부분인 셈입니다. 독도의 해저 지형을 보면 바다 밑에 울릉도 크기만한 거대한 해산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산 위로 조그맣게 솟아오른 두 개의 봉우리가 바로 우리가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독도 입니다.
조금만 덜 나왔으면 그저 암초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독도가 형성된 시이도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데요. 독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460만 년 전에 화산이 분출하면서 형성된 것인데, 이것은 250만 년 전에 형성된 울릉도보다 훨씬 오래된 것입니다. 형성시점으로만 생각해 보면 독도가 울릉도의 형인 셈이라고나 할까요? 화산 분출로 인해 생긴 섬은 그 무게 때문에 밑에서 받치는 힘이 충분히 균형을 이룰 때까지 천천히 가라앉게 됩니다. 그래서 더 오래전에 생긴 독도가 울릉도보다 작은 섬이 된 것이지요.
★독도의 자연환경★
(2) 독도의 바다/ 독도의 기후
독도를 둘러싼 해류의 움직임 매우 흥미롭내요. 우선 동해는 평균 수심 약 1680미터의 깊은바다 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동해는 아래위의 좁은 해협을 통해서 외부와 연결되는데, 이들 해협은 평균 깊이가 200미터 정도입니다. 깊은바다가 대부분인 동해는 외부의 바다와 단절된 고립 상태의 바다입니다. 이 바다에 위로부터는 한류가, 아래로부터는 난류가 유입됩니다. 그중 난류의 영향을 더 받게 됩니다. 동해에서 심층수가 형성되는곳은 블라디보스트크 부근을 비롯한 북쪽 바다입니다.
겨울철에 이곳에서 형성되는 무거운 심층수는 염분이 낮은 특성을 가지는데, 이것이 동해안을 따라 남하하면서 독도 부근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난류의 영향과 심층수의 영향이 겹치면서 독도 부근에서는 바닷물이 수직으로 혼합되는 형상이 일어나고, 그 결과 섬 주위의 수온이 낮아지는 특성이 나타납니다. 또 심층에 자리 잡은 풍부한 영양염이 상층으로 이동하면서 클로로필이 번성할 수 있는 효과를 낳습니다. 이는 독도가 일종의 자연 해양 목장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독도의 기후는 전형적인 해양성 기후 입니다.
■ 독도의 역사
독도가 처음 우리나라의 문헌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시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입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라는 두개의 섬이 우산국이라는 하나의 독립국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신라 지증왕때 우산국을 정복하였으며, 우산국은 신라에 매년 토산물을 바쳤다고 되어있습니다.
17세기말 일본과의 최초의 영유권 분쟁이 있었고, 조선 숙종때 2차례에 걸친 일본 본토내에서의 안용복의 활약으로 울릉도, 독도를 둘러싼 영토분쟁은 일본측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의 문서를 보내옴으로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1900년(고종 37년)엔 대한제국 칙령 제4호로 울릉도는 울도로 개칭하고, 강원도 울진현에 속해 있던 울릉도와 독도를 묶어 독립군으로 설치. 군청 관할 구역을 울릉도 전체와 죽도 및 석도라고 못박았다고합니다.(죽도는 울릉도 섬 앞 실제 죽도이고, 석도가 독도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1904년 조·일 의정서에 의거 일본 해군이 독도에 부대를 설치했으며,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일본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다케시마(독도)를 시마네현의 소관 아래 편입한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이 사실을 1906년 4월에 대한제국에 통보했습니다.
그 뒤 일제가 패망하고 연합군 최고사령부는677호로 독도가 일본영토로부터 분리되었음을 선언하고 이를 한국에 반환했습니다.
1948년 8월 15일에 남측만의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정부는 독도에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 1번지를 부여하는 행정조치를 취하였으며, 1952년 1월18일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일본은 열흘 뒤인 1952년 1월28일 평화선 안에 포함된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외 교문서를 보내 왔습니다. 이것이 독도 영유권 논쟁의 시작인데요.
한국정부와 일본정부 사이에 외교문서를 통한 치열한 논쟁이 전개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정부는 1953년 6월27일, 6월28일, 7월1일, 7월28일 일본 순시선에 관리 및 청년들을 태우고 와서 독도에 상륙시켰으며, 울릉도 주민들이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해 일본인들을 몰아낸 적도 있다.
이후 일본은 우익단체 등의 이름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해오다 70년대 후반부터는 아예 총리와 외무장관 등 당국자가 나서 공식·비공식 발언을 통해 외교분쟁을 일으켰다.
또 독도는 1996년 일본정부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선포를 기화로 다시 영유권분쟁이 제기되었으며, 1998년 한일 신어업협정이 맺어졌다.
신어업협정에서는 울릉도 기점 35해리와 오키도 기점 35해리까지를 한·일 양국의 EEZ로 하고 그 중간에 있는 '독도'를 포함한 수역을 '중간수역'으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독도'는 양국이 공동관리하는 공해성격의 수역인 '중간수역'에 포함됐다.
이후 일본의 시마네현 일부 주민들이 독도로 호적을 옮기자 한국 시민단체들 '독도로 호적 옮기기'운동을 벌였다.
한편 독도에는 지난 97년 11월 7일 총177억원여의 사업비를 들여 80m의 주부두와 20m의 간이부두, 137m의 진입로를 갖춘 독도접안시설이 준공되었으며, 준공기념비에는 '대한민국 동쪽 땅끝, 휘몰아치는 파도를 거친 숨결로 잠재우고 우리는 한국인의 얼을 독도에 심었노라'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독도는 현재 대한민국 땅입니다. 독도경비대 40여명이 주둔해 있고, 우리의 등대와 선착장이 있습니다. 또 민간전화도 개설돼 있는데요. 2003년 1월1일부로는 독도에 '799-805'번이라는 우편번호가 부여되있다고 하내요.
이렇게 역사로 따져봐도 분명히 독도는 한국땅입니다. 왜 계속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내요.
[출처] [독도]독도의 역사/가치/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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