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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첨단 구축함 DDG-1000으로 중 해군 무력화 기대

大韓民國 國土防衛

by 석천선생 2012. 6.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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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첨단 구축함 DDG-1000으로 중 해군 무력화 기대

뉴시스 | 유세진 | 입력 2012.06.04 17:08
【싱가포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해군은 슈퍼 스텔스 능력을 갖춘 최첨단 구축함 DDG-1000이 중국군의 탐지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해안에 숨어들어가 전자기파 '레일건'(2개의 도전용(導電用) 레일 사이에서 가속 발사되는 포. 속도가 빨라 충격만으로 목표물을 파괴함)으로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척당 30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비용 때문에 DDG-1000은 다른 재래식 전함들에 사용될 비용들을 고갈시킬 것이라고 비판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미 국방부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최첨단 구축함이라고 자랑해온 DDG-1000의 첫 함정이 2014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은 DDG-1000이야말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규정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가장 완벽하게 어울리는 전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해상에서의 작전 능력이 탁월한데다 섬나라가 많고 태평양을 따라 긴 해안선을 갖고 있는 중국의 사정 등에 비춰볼 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나단 그리너트 미 해군 제독은 "스텔스 틍력이나 믿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음파탐지시스템, 공격 능력과 매우 적은 인력 소요 등에 비춰볼 때 이 구축함은 미 해군의 미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해군의 전력 6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리언 파네타 미 국방장관은 DDG-1000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첨단 전함이 아·태 지역에 배치될 전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DDG-1000은 기존 구축함들보다 더 길고 무겁지만 많은 부분이 자동화돼 절반이 채 안 되는 인력만으로도 충분히 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음속의 몇 배에 달하는 속도로 발사되는 레일건을 탑재하고 있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DDG-1000의 최대 약점은 엄청난 비용이다. 이때문에 F-22 스텔스 전투기와 그 후속인 F-35기와 같은 문제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미 해군은 당초 32척의 DDG-1000을 원했지만 단 7척만 배정받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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