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조영선기자]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 시점에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는 수능 100일을 남겨둔 수험생들이 실천해야 할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한 24시간 활용 전략'을 31일 소개했다.
메가스터디는 "오전 6~9시에는 공부 시작 3시간 전에 기상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오전 9~12시까지는 집중력을 높여 취약한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오후시간에는 목표를 정해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어려운 영역보다는 좋아하는 과목을 위주로 30분~1시간 정도의 짧은 목표를 정하도록 한다. 점심식사 후 졸음이 쏟아진다면 학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잠깐 낮잠을 즐기는 것도 괜찮다.
공부를 마무리 짓는 저녁 6~10시까지는 주요 영역을 집중적으로 파고는 것이 효과적. 잠에서 깬지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몸의 피로도는 증가하지만 집중력은 더 좋아진다. 중요도 순으로 공부하면 더욱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셈이다.
잠들기 전 2시간 역시 집중력이 높은 시간대다. 저녁 10~12시까지는 공부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암기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숙면을 취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은 생활 패턴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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