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밥이 보약이야~~ 밥 맛있게 짓는 법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4. 5. 31. 01:23

본문

 

요즘 입맛을 잃어서 힘들어하는 딸

매일 밥만 먹어~~? 하는 딸아이

맛있는 거 뭐 없을까? 하면서 고민하는 딸을 위해서

밥이 보약이란것을 가르쳐줬지요.

아주 맛있는 밥을 지어봤어요.

지난번에 우체국쇼핑몰에서 온 부여굿뜨래알밤이 있어서

밤밥을 만들어봤답니다.

밤은 입맛을 살려주고 또 아픈 사람들의 원기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데요.

그래서 옛날에 저희 친정엄마가 할머니를 모시고 살때 밤밥을 자주 지어서 드리는 것을 봤거든요.

입맛을 사로잡는 밤밥 요거 먹고 입맛 찾아요.....ㅎ

 

 

 

 

밤까기 정말 힘들어요.

밤을 하나 하나 까기 시작했어요.

 

이쁜원이네 평상시 이렇게해서 밥을 지어 먹거든요.

그런데 밤하나 까서 넣었을 뿐인데 더 맛있게 보이죠.

 

 

완성된 밥입니다.

밤이 가볍다 보니 모두 위에 올라왔네요.

잘 섞어서 밥을 퍼 봅니다.

 

ㅎㅎㅎ 정말 맛있게 보이시죠.

요런 스타일 넘 좋아하는 이쁜원이...

딸아이랑 신랑도 좋아하겠죠...ㅎ

 

요렇게 한술 떠서 먹음 보약이 따로 없겠죠.

사실 딸아이는 콩밥을 너무 싫어해요.

콩씹히는 맛이 싫다나요.

그런데 이쁜원이는 콩을 너무 좋아해서 꾸준히 넣어서 밥을 지어 먹는데

신랑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눌님이 지어주는 밥이라서 그냥 먹습니다.

안그러면 이쁜원이한테 잔소리를 들을테니까요....ㅎ

요렇게 밤과 함께 잡곡밥을 지어서 먹음 반찬이 필요없겠죠.

고저 김치 하나만 있어도 될것 같은 밥이죠.

요거 한그릇 먹고 잃은 입맛이 다시 돌아오겠죠.

요즘 매일 밤을 넣어서 밥을 지어 먹는데 밥이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하는데 적이 되어가고 있네요.

밤까기 좀 힘들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힘든줄 모르고 매일 깝니다....ㅎ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이쁜원이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