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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전투기, 유로파이터·F-15SE 2파전 벌어지나

大韓民國 國土防衛

by 석천선생 2013. 8.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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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전투기, 유로파이터·F-15SE 2파전 벌어지나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뉴스1

보잉F-15SE, 록히드마틴 F-35, EADS 유로파이터.(위로부터) © News1

유로파이터, F-35A, F-15SE 등 3파전으로 진행된 우리 공군의 차기전투기 도입(FX) 사업이 유로파이터와 F-15SE의 2파전으로 축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3일부터 진행된 FX 사업의 재입찰이 16일 종료된 가운데 유로파이터를 생산하는 유럽 EADS사와 F-15SE를 생산하는 미국 보잉이 우리 예산범위인 8조3000억원 이내의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FX 사업에는 미국 보잉사의 F-15SE,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A, 유럽 EADS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등 3개 기종이 입찰했다.

록히드마틴사가 제시한 가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 예산범위를 초과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렇게 되면 이번 FX 사업은 유로파이터와 F-15SE 간 2파전이 유력해진다.

FX 사업은 2012년 1월 획득공고 이후 2013년 7월까지 약 19개월간 입찰 3개사 3개 기종에 대해 시험평가, 협상, 가격입찰 등을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은 6월18일부터 7월5일까지 55회에 걸쳐 입찰을 실시했지만 총사업비 이내로 가격을 제시한 기종이 없어 입찰을 잠정 중단하다 13일부터 16일까지 재입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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