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지키는 호흡기 건강

음식으로 지키는 호흡기 건강

 

 

대한결핵협회 ・ 2020. 8.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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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크게 늘면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을 집중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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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건강의 으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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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예로부터 폐의 열을 내려주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여 기침, 감기, 천식 증상을 호전시키는 과일로 유명합니다.

 

이는 배에 함유된 루테올린이라는 항산화 성분 덕분입니다. 루테올린은 기침,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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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날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잼, 배숙 등으로 먹는데 가래와 기침이 있을 때 먹으면 좋으며, 숙취에도 도움을 줍니다.

 

 

배 껍질의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면역기능을 발휘하며 발암물질 배출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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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냄새와 달리 뛰어난 효능을 가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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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퀴퀴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은 알고 보면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는 숨은 보약입니다.

 

은행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제거하고 살짝 볶아 먹거나 음식의 고명으로 사용해 섭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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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동맥경화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으며,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 음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다만 자연 독의 하나인 ‘청산배당체’를 함유하고 있어 많이 먹으면 중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유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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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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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가 추워질 때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감기와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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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면서 진한 향 덕분에 과육을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설탕이나 꿀에 절여서 유자청으로 만들어 많이 먹습니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해서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소화불량이나 밥맛이 없을 때 효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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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급속도로 재확산 되면서 호흡기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음식들로 호흡기를 관리하시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출처] 음식으로 지키는 호흡기 건강|작성자 대한결핵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