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씨앗으로 키우기

파파야 씨앗으로 키우기

열대과일 파파야입니다.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파파야를 먹고 씨를 잘마렸다 마당에 뿌렸습니다. (모든 씨앗은 말린후 심으면 더 잘 발아된다고 합니다)         어떤 파파야는 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 있고, 어떤파파야는 씨가 없기도 합니다. (씨없는 수박처럼요) 무우순같지요? 이 싹을 요리해 먹는방법을 없을까 ㅎㅎ       파파야는 암수나무가 있습니다. 이건 꽃만 피는 숫나무입니다. 향기가 참 좋은데, 꽃이 작고, 너무 많이 피고 또 잘 떨어져 바닥이 지저분해 지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암나무로 골라 키우고 싶은데, 새싹을 보고 구분을 할 수가 없네요.         암나무에 열린 파파야들입니다. 물론 암나무에도 작은 꽃이 먼저 피고, 그리고 옆매로 바뀐답니다.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지요? 나무가 단단하지 않아, 저 무거운 것들이 어떻게 매달려 있나 싶기도 해요. 좀 솎아줘야 맛있게 익을텐데요.         파파야 나무는 작은것은 1m 되는것도 열매가 맺히고, 큰거는 5m 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저희집 창문너머로 앞집 지붕위로 우뚝솟은 파파야 나무가 보인답니다.             파파야 열매는 주먹만한것부터 럭비공 만한것까지 싸이즈가 다양합니다. 초록색에서 익으면 노랗게 변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