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변의 모든 물건들에 인터넷에 접속시키려 합니다.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생소 하게 느껴지는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물인터넷을 풀어보면 Internet of Things입니다.
바로 다양한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이 되게끔하여 상호간에 정보공유를 하는 것입니다.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환경이나 기술을 말하고 있습니다
. 일반 가정에서의 냉장고나 보일러, 도로위의 가로등과 자동창, 공장에서의 기계나 창고의 선반들이 바로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로에 있는 가로등에 먼지 센서를 장착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다면 우리 주변의 환경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그 농도를 우리 집에 있는 공기청정기로 알려주고 작동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이 떨어져서 없다고 판단이 되어지면 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주문을 해주는 기능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놀이 공원인 디즈니랜드에서는 곳곳에 있는 미키마우스 인형에 센서를 달아 정보를 모은다고 합니다. 어떤 놀이기구의 줄이 짧은지 알려주고 비가 내린다든가 바람이 분다든가 하는 것도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들은 도로 위에서 서로 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자동차끼리 서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운행을 하게 됩니다.
졸음운전이나 급정거와 같이 인간이 실수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져서 교통 체증도 줄어들고 훨씬 편리한 생활을 맞이하게 됩니다.
인터넷은 세계의 수많은 컴퓨터들이 연결된 거대한 네트워크입니다.
그런데 만약 컴퓨터가 아닌 보통 사물들도 인터넷에 연결이 되어 주변 사물들에 센서가 달려 그 센서로 주변 환경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렇게 얻은 데이터를 다른 사물이나 컴퓨터와 공유하게 할 수 있다면 더욱 많은 일들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물 인터넷을 활용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갖추어져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우선 수많은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주는 통신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은 컴퓨터와 스마트폰등의 한정된 부분에만 통신망이 연결되어 있지만 미래에는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망이 준비되어야 만 사물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게 할 수 있습니다.
사물들이 막힘없이 소통하기 위하여 표준기술도 필요합니다.
게다가 사물인터넷에는 엄청난 양의빅데이터가 생겨나게 되므로 이러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도 매우 중요해지게 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보안 기술의 중요성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사물인터넷에 있어서 보안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엄청난 재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나쁜 누군가가 도로 교통시스템을 해킹해 자동차들의 주행을 마음대로 제어하게 된다면 큰일입니다.
또는 외부에서 우리 집의 사물인터넷망에 침입하여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종한다면 불안해하며 살아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사물인터넷기술은 생활에 많이 녹아들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더 스마트한 세상이 다가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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