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1.08. 20:54
【 앵커멘트 】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 세계 최고의 가전쇼 CES가 화려한 막을 올리는데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텔레비전의 크기를 마음대로 바꾸고 종이처럼 돌돌 말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타일처럼 생긴 사각의 모듈을 붙이자 더 커진 화면으로 영상이 재생됩니다.
마이크로 LED를 사용 목적과 공간 특성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게 만든 스크린으로, 소비자는 언제든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어 사이즈의 한계를 벗어난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마치 종이처럼 돌돌 말수 있는 스크린이 본체에서 나왔다가 들어가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 올레드 TV입니다.
▶ 인터뷰 : 백선필 / TV상품전략팀장 - "롤러블 TV를 하기 위해서는 올레드를 얇게 말아야 되는데요. 굉장히 얇게 만들어야 하고 TV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화질·음질 기술이 뒷받침돼야."
두 가지 아이디어로 CES를 장식한 삼성과 LG는 AI와 만나는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도 제시했습니다.
▶ 스탠딩 : 이상주 / 기자 - "가까운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하이 빅스비! 아임 홈. 하이 빅스비 스타트 수트 코스, 하이 빅스비 모닝 마이 메디테이션."
한계는 넘고 삶은 풍요롭게.
기술이 발전하면 미래가 변합니다.
MBN 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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