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민 통치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독립 이후 남베트남 정부의 대통령 관저였다.
1962년 남부
베트남 공군에서 대통령 살해를 목적으로 폭탄 2발을 투하하여 건물 왼쪽 부분이 파괴되었다. 현재 건물은 1966년 신축된
것이다.<BR><BR>1층은 회의와 귀빈을 접견하는 장소, 2층은 정부 각료 회의와 국사를 논하던 곳이었고, 일부는 대통령 가족의 주거
공간이었다고 한다. 3층은 대통령 가족 도서관, 영부인 영접관, 4층은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들의 휴식 공간이다. 지하에는 콘크리트로 만든 작은
통로를 통해 사령실, 암호 해독실, 통신실 등 군사 작전을 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BR><BR>1975년 해방군의 탱크가 통일궁으로
진입하면서 베트남 전쟁은 종결을 맞게 되었다. 이후 통일궁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학생과 관광객들에게 베트남의 산 역사를 교육하는 곳으로 애용되고
있다. 옥상의 헬리포트에는 당시 폭탄을 맞은 지점이 표시되어 있고, 뜰에는 이곳으로 진입한 두 대의 탱크가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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