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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취인의 대충레시피.. 여름 제철 밑반찬 3종]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2. 7. 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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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물무침 : 가지서너개.마늘두통(12개).대파한줌. 집간장한수저.참기름한수저.깨소금한수저.고추가루한수저.소금간(가감)

 

 

어릴때 가지가 막 자랄무렵 텃밭에서 뚝~따다가 생으로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없어서라기보다 시골에선 지천에널린게 먹거리였으니까요.

엄마가 집간장(=조선간장)으로 해서 냉국이나 무침을 해주시면 어린 입맛에도 그게 그렇게 맛날수가 없었네요.

 

 

싸다고 벌써부터 쟁여둔 가지들이 당장 오늘내일 하겠다 싶어 몽땅 쪄서 무칠 계획입니다.

 

 

1.  가지는 십자로 칼집을 내 준뒤 찜기에 올려 쪄줍니다. 

 

 

 

 

너무 찐건 아닌가 싶지만 전 좀 푹~ 쪄서 느믈느믈~하게 먹는것이 좋드라구요.

 

2. 갈색으로 변하면 다 쪄진겁니다.

 

 

 

 

3. 쪄낸 가지를 2등분으로 자른후 쪽쪽~ 찢어 줍니다.

 

 

 

양념을 만들겁니다.

간은 양에따라. 입맛에 다라 가감들 하시길요.

 

 

4. 마늘두통(12개).대파한줌.집간장(=조선간장)한수저.참기름한수저.깨소금한수저.고추가루한수저.소금간(가감)해준후.

 

 

5.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완성입니다.

오랫만에 느껴보믄 가지나물 무침이네요.

간간하면서 느믈느믈~ 해요.

 

 

 

 

 

노각무침 : 오이노각반절.다진마늘1통(6개).대파반줌.매실청한수저. 고추가루한수저반.깨소금한수저.참기름한수저.고추장한수저.설탕/소금간(가감)

 

 

벌써 늙은 오이가 나왔네요.

주말에 집에 내려갔다가 엄마가 챙겨주신 노지 노각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무쳐보는지라 감을 잃긴 했지만 대충 어림짐작삼아 노각무침도 만들어 봅니다.

 

 

반개만 사용했네요.

 

 

1. 노각은 껍질을 벗기고. 안의 씨부분을 숟가락으로 독독 긁어 냅니다.

 

 

2. 먹기좋게 취향에 따라 가늘게 썰어 천일염에 절여 수분을 빼줍니다.

 

 

3. 숨죽어 절여진 오이는 손아구에 넣고 있는 힘껏 쥐어 짜 남은 수분을 짜줍니다.

 

 

4. 다진마늘1통(6개).대파반줌.매실청한수저. 고추가루한수저반.깨소금한수저.참기름한수저.고추장한수저.설탕/소금간(가감)

 

 

5.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오이짠지무침 : 오이짠지3~4개.마늘한통(6개).대파한줌.매실청한수저.고추가루한수저반.깨소금반수저.참기름한수저.설탕간(가감)

 

 

이우지네서 엄마가 담구셨다는 오이짠지를 갖다 줬네요.

쭈글쭈글~ 오그라든것이 식감이 막 전달되서 못 견디겠드라구요.

두고두고 먹으려고 4개 꺼내 무쳐봅니다.

 

 

1. 오이짠지는 가늘게 송송 썰어 찬물에 담가 짠기를 빼줘야 합니다.

 

 

어느정도 간이 간간하다.. 싶으면

 

2.  손아구에 넣고 있는 힘껏 쥐어 짜 남은 수분을 짜줍니다.

 

 

3. 마늘한통(6개).대파한줌.매실청한수저.고추가루한수저반.깨소금반수저.참기름한수저.설탕간(가감)후.

 

 

4.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대강 요렇게 밑반찬 만드어 놓고 혼자 야굼야굼 챙겨 먹었네요.

전 요런게 좋아요. 시골틱~한거.

 

 

가지무침.오이짠지무침.오이노각무침.아삭이된장무침.

 

 

 

 

그리고 요건..

호박나물볶음.가지나물볶음.멸치볶음.오뎅볶음.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국민자취위원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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