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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바로 갑상선암인데요.
갑상선암과 관련된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또 갑상선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갑상선암과 관련된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갑상선암의 주된 위험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과 갑상선종 또는 갑상선기능이상의 과거력이 있고 식생활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확립된 위험요인은 없습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에 필수적인 요오드의 만성 결핍이 있을 경우 갑상선암의 발생이 증가한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시마, 김, 미역 등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와 생선 및 조개류를 즐겨 먹기 때문에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는 드뭅니다. 십자화과를 비롯한 채소들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십자화과 채소류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의 채소류에는 갑상선종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같이 함유된 항산화 성분들은 암 예방 효과가 있어서, 이러한 채소류를 섭취하는 것도 다른 채소류를 섭취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갑상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 커피
커피, 차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 섭취와 갑상선암 발생 위험에 대해 이루어진 여러 연구 결과에서 대부분 뚜렷한 연관성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면 커피 혹은 차 섭취와 갑상선암 발생 간에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요오드
요오드 결핍에 따라 장기간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작용할 경우 여포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요오드 결핍 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그 연관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요오드가 풍부한 지역이므로 이 요인은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고칼로리 식이
파스타, 빵, 감자, 버터, 치즈 등의 음식과 고칼로리 식이는 비만과 함께 갑상선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그럼 갑상선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갑상선암 환자에게 특별히 좋거나 나쁜 음식은 없습니다. 다만, 수술 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이 와서 칼슘 수치가 떨어진 경우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해야 하는 사람은 치료 시작 전에 요오드가 든 해초류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암의 치료에서든 충분한 영양 섭취는 아주 중요합니다. 치료 전이든, 치료 중이나 그 이후든 음식을 올바로 섭취해야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서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실, 평상시에는 특별히 주의할 음식이 없습니다. 이것저것 골고루,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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