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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사랑앞엔 칼끝도 무뎌진다

아름다운 글과 그림

by 석천선생 2012. 7.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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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베푸는 사랑에는 칼날도 무뎌진다

 

누구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나의 몸에 흐르는 피가 건강하기 때문이며

내가 아직 이 세상에 살아서 건재하다는 과시요

아직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지구촌을 사라가는 사람은 누구나 

사랑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주는 사랑 받는 사랑

나누는 사랑 모두가 나의 행복입니다

옥을 닦으면 닦을수록 빛이 나고

연필심 또한 깎을수록 길어지듯이 

사랑은 줄수록 더 주고 싶고

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게 사랑입니다

사랑은 깊을수록 상처가 크다고 하지만

사랑은 깊을수록

은은한 육수 맛이 마련이고

끝없이 베푸는 사랑에는

칼날도 무뎌 진다는 것입니다

끝없이 베푸는 사랑에는

철책선도 무너지고

총 칼도 녹슬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사랑을 이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랑을 한없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것은 바로 나의 행복입니다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것은 바로 나의 행복입니다 

막연히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것은 바로 나의 행복입니다 

이 세상에

사랑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

사랑을 한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사랑을 하며는

나 자신이 단정하고 깨끗해지며

웃어야 할 일이 생기는 것이고

사랑을 하려면 남보다

부지런해야 사랑도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돌무덤와 같고

사랑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과 같다

사랑을 하는 것은   

내가 내일 다시 살아야 하는
이유와 구실이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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