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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이어트를 위한 별미 음식 냉묵밥, 진한 육수 만드는 노하우^^*

각종요리와 밑반찬

by 석천선생 2012. 6. 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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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한 별미 음식 냉묵밥, 진한 육수 만드는 노하우

 

오늘 요리는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입맛 없을 때 별식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냉묵밥 레시피입니다^^

 

들에서 일하고 들어와서 묵사발 한그릇에 찬보리밥 한덩어리 말아서 먹는 맛

그 시원한 감칠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는...ㅎㅎ

 

찬밥까지 해결하고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묵밥

시부모님께 자주 만들어 드리면서 터득한 작은 노하우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묵밥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육수맛인데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은맛이 있는 육수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노하우 한가지

 

 

 

 

 

 

 

 

 

재료는 기본적인 재료들 대파, 다시마, 황태나 멸치, 말린 표고버섯

간맞추기는 국간장과 소금을 2:1로 하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이 때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다시마를 우려내는 과정입니다.

 

대부분 마른 다시마를 그냥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제대로 된 다시마 육수를 얻지 못하는 것이라는...

 

다시마를 물에 담궈서 한두시간 우려내면 걸죽한 다시마 진액이 빠져나온답니다~

이 때 그 물을 끓여주어야 깊은맛과 감칠맛을 내주는 제대로 된 다시마 육수를 얻을 수 있다는~^^*

 

황태나 멸치의 깊은 향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그 역시도 이런 방법으로 물에 담궜다가 끓이면 그 진한 향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냉묵밥을 만들거나 냉면을 만들 때 뜨거운 육수를 빨리 식히는 방법

 

이 방법은 많이들 알고 계실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ㅎㅎ

 

 

 

 

 

 

 

 

 

다음은 묵밥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과정인데요~

 

시중에서 사오는 묵이나 집에서 만든 묵이라도

차갑게 식으면 그 찰진기가 덜해지는데 특히 시판 묵은 찰진기가 덜하고 뚜걱거리는것이 많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 바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내야 한다는~!!

 

뜨거운 물에 묵을넣고 색이 변할때까지 데쳐서

찬물에 헹궈주면 뚜걱거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찰진맛을 볼수가 있습니다^^*

 

 

 

 

 

 

 

 

오른쪽과 왼쪽 혹시 구분이 되시나요~~^^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왼쪽이 데친것이고 오른쪽이 뚜걱거리는 상태...ㅎㅎ

 

 

 

 

 

 

 

 

이제 김장김치를 속을 털어내고 물기를 적당히 짜준뒤에 먹기좋게 채썰어서

들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준비 끝~^^*

 

김가루좀 얹어주고 찬보리밥 한덩어리 말아서 먹으면~

말 그대로 보기에는 묵사발이 되었지만 맛은 아주 끝내주는 냉묵밥입니다..ㅎㅎ

 

 

 

 

 

 

 

 

요즘은 묵밥도 냉면처럼 새콤 달콤하게 즐기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촌아줌마 방식은 시어머님께 배운 그대로라서

조금은 촌스럽지만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맘에드실겁니당...ㅎㅎ

 

그나저나 오늘은 비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도 안개가 자욱한것이 어째 이번에도 그냥 지나가려는건 아닌가 걱정이네요~

지금 들녁에는 비를 기다리는 작물들이 타들어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 잘 챙기는 날 되시구요~^^*

 

~~~행복하셔유~~~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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