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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황혼(黃昏)★(2014.11.14.금)

세월아 ! 너만가거라

by 석천선생 2014. 11.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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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황혼(黃昏)★(2014.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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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황혼(黃昏)

흐르는 시간이 가끔 고통(苦痛)으로 다가오지만,

이제는 반복되는 삶의 공간 속에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황혼(黃昏)! 누구나 다 아름답게 보내길 기원합니다.

젊은 시절 꿈을 고이 접은 내면의 성숙(成熟)이

때로는 아픔이 되기도 하지만,

황혼의 향기가 피어날 때면 끝없는 열정 (熱情)과

짙은 고독(孤獨)에 몸서리 칩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한 잔의 차(茶)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행복(幸福)을 주는 사람은 서로 마주하면,

다정스런 눈빛을 던집니다.

사랑과 행복을 주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황혼!

시작은 같지만 황혼의 향기는

가꾸는 사람마다 다르게 피어납니다.

난 황혼에서 그리움과 그리움보다

진한 사랑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황혼은 세월 속에 다져진 버팀목입니다.

 

위기(危機)의 순간에도 가끔은 흔들릴 수 는 있으나 결코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황혼(黃昏)의 삶이겠지요.

사춘기(思春期) 이후 또 다시 맞는 성숙(成熟)의 시간, 감성(感性)이 나를 들뜨게 하고 가는 세월만큼 사랑이 절실(切實)합니다. 그러나 마음의 행복이 없는 공허(空虛) 한 자리에 쓸쓸히 앉아 있기는 싫습니다. 우리들에게도 세상의 두려움이 없을만큼 넘치는 패기(覇氣)와 뜨거운 열정(熱情)을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에겐 충분히 그럴만한 용기(勇氣)가 있다고 믿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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