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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테라피(인대증식치료)- 인대주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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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석천선생 2014. 9.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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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테라피(인대증식치료)- 인대주사란

 

시원한시원군 | 2006-11-16 11:34 | 조회 11131 | 출처: 본인작성

 

본 이미지는 링크 URL이 잘못 지정되어 표시되지 않습니다."프로로테라피"란증식(프로로prolo)와 치료(테라피 therapy)와의 합성어로서 인대, 건, 연골 같은 뼈 및 관절 주위 조직이 약화되고 그 기능이 손상 되었을 때, 그 부위에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약제를 주사 하여 약해진 조직을 강하게 하는 치료 입니다.인대나 건(힘줄)은 한번 손상 받으면 재생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골격계 만성 통증이 뼈와 관절 주변의 인대 등이 약해져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성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인대나 건(힘줄)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1. 방법
인대나 건 또는 관절 내에 고농도의 자연적 약물을 주사하여, 자극을 일으켜 주사부위의 조직재생을 촉진시킵니다. 결과적으로 관절과 그 주위조직의 강화를 통하여 통증을 치료합니다. 일반적인 관절주사 (스테로이드, 히루안 등) 처럼 직접 염증을 줄이거나, 단기간의 통증을 줄이는 것과 달리 조직의 강화를 통해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합니다.

2. 적응증
1)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2)퇴행성 관절염(무릎, 고관절) 및 관절통
3)만성 허리통증(분리증,전위증,협착증,관절염) 및 좌골신경통
4)어깨통증(오십견)
5)인대 손상(발목 삠, 무릎 팔꿈치 손상),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6)습관성 탈구
7)스포츠 손상이나 교통사고 후 만성 통증
8)두통
9)근막통증후군, 목 뻐근함
10) 담 결림
11) 손발 저린 증상

3. 치료기간
이 주사법은 보통 1 주일(또는 1달) 간격으로 10회에서 12회까지 치료를 받으며, 주사 놓는 회수나 용량은 환자의 증상이나 임상경과에 따라 달라지고, 치료를 받은 부위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시작한 후 6주에 10%씩 인대의 강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4. 부작용
다른 관절 주사 약제와는 달리, 인체에 안전한 자연적인 약을 주사하여 신체의 정상적인 반응으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므로,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치료 초기에 조직의 재생과정에서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으나, 몇 일 후 그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5. 주의점
프로로테라피는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 약간의 자극성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치료 기간 중 통증의 감소를 위해 담당의사와 상의 없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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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엘 보이드의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책은 인대의 손상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한번 강한 외상에 의해 늘어난 인대 조직은 원래의 길이로 되돌아 갈 수가 없다. 어떤 관절의 인대가 늘어나면 그 관절이 삐그덕거리고 느슨하고 불안정한 상태가 쉽게 된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반복하는 만성 통증을 일으킨다. 불안정한 관절을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증식제를 주입하여 그 인대를 강하고 두껍게 만들어서 인대의 관절 보호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라고 닥터 보이드는 프로로테라피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원래 인체가 자극이나 손상을 입게 되면 신체의 어느 부위든지 재생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인대는 그 재생의 정도가 항상 부족하여서 한번 손상을 입게 되면 부족 한 만큼의 역할을 근육이 대신 해주어야 되고 그 결과 근육이 잘 모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다친 적이 있는데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으면서 재발하는 통증(골병이라고 흔히 부르지요)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인대의 문제 인 것입니다.

더 흔한 경우는 나쁜 자세나 잘못된 습관에서 옵니다. 그런 자세에서 일을 하거나 생활을 하고 있다면 신체의 일정부분에 힘의 쏠림이 반복적이고 계속적으로 생기고 그것은 눈에 안 보일 정도의 미세한 사고를 반복적으로 받는 것과 같습니다. 이 경우가 만성 통증의 원인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결국 인대의 약화를 초래하고 근육을 모이게 하며 디스크에 압박을 주고 뼈까지 압박하여 다른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치료를 할려면 결과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이런 원인적인 것을 해결해주어야 치료율도 높이고 재발율도 적으며 수술의 필요성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인대증식치료(프로로테라피)는 미국에서 약 50년 전부터 해오고 있는 치료로서 근육이 뼈에 붙는 곳 또는 뼈와 뼈 사이(관절)를 잡아주는 곳의 약해진 인대에 자극을 주는 증식제를 주사 하여서 인체 원래의 인대 재생기능을 최대한 촉진하여 점차 2배로까지 강하게 합니다.
인대가 강화되면 결국 근육에 부담을 줄여주게 되고 이완시켜주며 뼈 사이의 지탱이 잘 되게 하여 만성 근육통(담), 디스크, 퇴행성관절염, 인대 늘어난 현상,관절의 삠 등을 근원적으로 치료합니다. 1주 간격으로 6회 그 후 필요에 따라 한달 간격으로 추가로 주사하는데 수술 전에 먼저 시행하여 수술의 필요성을 줄이거나 수술 후라도 안 좋은 문제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필요한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근골격계질환의 대부분은 수술이 필요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디스크나 퇴행성 관절염이라 해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국에서의 50년 동안 수 만 명의 치료 예에서 약 90%가 치유되었습니다.
현재도 미국의 윈스콘신 의과대학에서는 전 세계의 의사를 대상으로 프로로테라피의 치료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피교육자를 모집하여 교육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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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작용이 전혀 다른 주사들

1) 뼈주사
스테로이드라는 주사약을 뼈 근처나 관절 속에 주사함으로써 염증과 통증을 없애지만 자주 맞으면 오히려 인대를 약화시키며 프로로테라피와는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나고 기타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음

2) 연골영양제주사(히루안,하이알 주사)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이나 어깨에 주사하여 연골에 영양을 줌. 약간의 보조적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원인치료는 아니며 가끔 스테로이드를 섞어서 맞는 경우는 당장 통증이 줄어들 수도 있어서 효과가 좋은 주사로 착각할 수 있음

3) 신경차단주사(통증크리닉주사)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여 신경을 일시적으로 마취시켜 통증을 억제함으로써 만성통증을 어느 정도 치료함. 당장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의 보조적 요법임.

4) 근육 압통점주사(근육내 자극요법)
근육의 모인 곳에 생리식염수나 마취제를 주사하여 근육을 풀어줌. 일시적이고 간단한 경우는 해결할 수 있으나 인대가 약해서 생기는 대부분의 만성적인 근육 모임 현상을 근원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함. 물론 근본적인 치료와 병행하면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장기간의 효과 지속을 위해 근육 안에 전기자극을 주는 근육내 자극요법으로 발전시켜서 시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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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CT)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MRI)촬영의 한계점

만성 척추통증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CT촬영을 이용하여 1970년대 초에 척추 디스크 부위의 이상소견을 발견하고 이것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단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CT 상에 나타난 디스크의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허리 통증이 전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컴퓨터 촬영을 해본 결과 3명중의 한 명이 이상소견이 있었으며 40대 이상의 나이에서는 50%에서 이상소견이 있었고 30%가 디스크 탈출증(흔히 말하는 디스크병)이 있었다는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만성통증이 있는 환자들은 일단 기본적인 의사의 진찰이 더 중요하며 특히 약해진 인대부위를 직접 손으로 눌려보아서 통증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기본적인 진찰에서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이 되면 컴퓨터 및 MRI촬영은 꼭 해보아야 하는 좋은 참고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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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포함한 기존의 의학적 치료의 한계점

기존의 현대 의학은 만성통증이나 척추 관절의 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 개발과 새로운 장비의 발명 및 특수한 수술법 들을 연구해 왔습니다.
하지만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이 통증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더라도 통증을 유발하였던 근병원인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병 자체가 치유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수술은 형태적인 이상을 개선하지만은 그렇게 형태적인 이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던 근본 이유를 치료하지를 못합니다. 물론 디스크나 그 주위의 뼈 등에 의해 신경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때는 지체 없이 수술을 먼저 받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수술을 꼭 먼저 또는 당장 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프로로테라피와 다른 정형의학적인 치료를 하여서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를 하였는데도 남은 문제가 있다면 그 때에 추가적으로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 순서로 하게 되면 수술을 한 이후의 경과도 당연히 좋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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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테라피의 치료기전

근육 골격계통에서 손상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 근육과 뼈가 붙는 접합부인 인대 뼈 접합부인데 이곳은 혈액 순환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번 손상을 받으면 완전하게 회복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병리학자인 닥터 모란은 이런 현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혈류의 흐름이 좋지 않아서 섬유모세포라고 불리우는 세포의 이동이 원활치 않아 손상을 받은 인대의 회복이 느려진다. 그래서 약물을 이 부위에 투입하여 섬유모세포를 자극하여 회복을 촉진시키는 방법이다'라고 프로로테라피를 설명했습니다.
닥터 뱅크는 프로로테라피를 통해서 국소적인 조직반응을 일으켜 새로운 콜라겐 조직을 증식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인대 뼈 접합부에는 감각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인대부상이 있는 경우인데 움직이게 되면 인대 속의 부상당한 신경을 자극하여 심한 국소적인 통증을 느끼게 하여 마치 신경이 눌린다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약한 인대가 당기게 되면 인대 안의 신경이 먼 곳으로 통증을 보내 엉뚱한 곳에 통증이 생깁니다.
이것을 방사통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방사통의 양상은 이십 년에 걸쳐 5,656명의 환자에게 18,000여 건의 치료를 시행한 하켓박사에 의해 요약되었습니다.

이것은 인대가 늘어나서 생기는 통증패턴이며 이때 원인을 제공한 인대를 프로로테라피로 강화시키면 인대 안의 신경이 자극 받지 않게 되어 통증이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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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운동선수들의 근골격계 통증에 효과가 있나?

전문 운동선수들이 운동장에서 다쳐서 쓰러지면 응급처치를 하는 팀닥터는 다친 곳에 부종을 막기 위해 냉찜질을 하고 진통제가 든 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 어떤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놓는데 옳은 방법은 아닙니다. 이런 방법으로 염증이 억제되면 부종과 통증이 감소되어서 다시 운동장으로 뛰어나가지만 손상을 받은 인대나 힘줄은 더욱더 많은 손상을 입게 되어 결국 선수 생명을 단축 또는 선수 생활을 끝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치료기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프로로테라피로 인대나 힘줄을 건강하고 단단히 한다면 오랜 선수 생활을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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