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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재배기술

각종 농작물 재배법

by 석천선생 2014. 9. 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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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준비 및 소독
1) 종자 구입

○ 종자는 전년도에 생산된 것으로 발아력이 높은 종자를 구입하여야 함
○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함

- 보급종은 이장 또는 통장을 통하여 시?군 또는 읍?면(동)에 신청
- 개인이 직접 국립종자원의 홈페이지에 접속 “정부보급종 신청 시스템”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음
- 보급종이 생산되지 않는 품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시범포나 품종육성 기관에서 분양받는 것이 순도와 발아력측면에서 안전함
○ 자가 채종 종자나 다른 농민에게서 구입한 종자 등은 반드시 파종 전에 종자의 발아력을 검정하는 것이 안전함
2) 종자소독 및 토양 약제처리
○ 콩 종자소독 및 새 피해경감 적용약제

구 분

적용 약제

사용적기

사용량

종자소독

베노람(수)

파종전(분의)

4g/종자kg

지오람(수)

파종전(분의)

5g/종자kg

새피해경감

치람(종액상)

파종전

30㎖/종자kg
○ 종자 소독약 “수화제1호(벤레이트티)”나 “베노밀” 등을 씨앗 1kg에 4∼5g 정도 고루 묻도록 분의소독
- 올콩을 조기파종하거나 장마와 가뭄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종자소독을 반드시 하여야 함
- 거세미, 고자리 파리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살충제 처리 후 파종하는 것이 좋음
2. 시비방법
○ 콩의 표준시비량은 표4-3과 같이 오래된 밭은 성분량으로 질소-인산-칼리 : 3-3-3.4kg/10a, 개간지는 6.0-8.0-6.0 이나 이는 전국 평균치이므로 토양비옥도가 포장마다 다르므로 토양검정치에 의한 시비량을 조절하여야 함
- 최근 농가에서는 대부분 복비(N-P-K:8-8-9)를 40kg/10a 시용하고 있어 균형시비에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니 토양 검정치에 의하여 시비량 조절 필요
3. 파종
1) 파종기
○ 콩은 늦서리의 해가 없고 땅 온도가 15℃ 이상이면 출아가 가능하며, 출아일수를 고려할 때 20℃ 이상일 때가 파종적기라고 볼 수 있음
○ 평균기온에 따른 콩의 출아 소요일수

평균기온 (℃)

10 12 14 16 18 20 22 24

출아일수(일)

19 13 10 8 7 6 5 5
○ 중부지역은 5월중~하순, 남부지방은 6월상~중순이 파종적기임
2) 파종량
○ 파종량은 100립중에 따라 다른데, 현재 보급되고 있는 100립중은 대체로 12~25g 정도이므로동일한 재식밀도에서도 100립중에 따라 종자소요량이 다름
○ 이랑을 60cm, 포기사이를 20cm로 하여 2알씩 심을 경우 10a당 16,000립, 기계화 재배를 고려하여 이랑을 65~70cm, 포기사이를 15cm로 하여 2알씩 심을 경우 10a당 파종량은 18,000~20,000립 정도임
○ 콩 논재배 시 재식밀도에 따른 수량성

재식밀도
(cm)

60×15

70×15

60×20

70×20

비고

수량
(kg/10a)

272

298

303

280

태광콩

4. 생육 관리
1) 중경ㆍ배토
○ 중경은 콩이 자라는 초기 단계에 골 사이를 긁어주는 작업임
○ 배토는 골 사이의 흙을 긁어 어린식물에 북주기를 하는 작업으로 잡초 방제를 목적으로 실시
- 제초제의 등장으로 인력에 의한 중경배토는 없어졌으나 최근 대면적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다목적관리기나 트랙터 부착 중경배토기로 중경배토를 실시하고 있음
- 중경배토의 시기는 제초제를 사용 시는 파종 후 30~40일경 1회 실시하고 제초제 미사용 시는 제초를 겸한 2~3회 북주기를 실시
○ 배토횟수 및 시기

회 수

시 기

배토부위

효 과

1차
2차
3차

제2~3본엽기
제4~5본엽기
제6~7본엽기

자엽절
초엽절
제1본엽절

(202kg/10a) 100%
111
113

2) 순지르기(적심)
○ 시기 및 방법
- 본엽 5~7매시 생장점을 제거해 줌
* 순지르기 하는데 노력이 많이 들어 개체마다 일일이 할 수 없을 때에는 낫으로 일정한 높이에서 쳐버리기도 함
○ 순지르기 효과
- 곁가지들의 왕성한 생육을 유도하여 보다 많은 꼬투리를 확보
- 뿌리가 굵어지고 잔뿌리의 발생 증가 → 쓰러짐 방지
* 순 지르기 할 때 유의할 점
○ 늦게 파종하거나 생육이 불량할 때는 순지르기를 하면 오히려 수량이 떨어짐
○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은 적심 효과가 낮음
3) 재해대책
습해 : 우리나라에서 과습 피해를 입기 쉬운 시기는 7월을 중심으로 한 장마 기간으로 콩의 영양생장기~개화기에 해당되는 시기임. 특히, 뿌리혹박테리아는 호기성이므로 습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집중호우 또는 장마기간 중에는 배수에 신경을 써야 함
- 배수로를 설치하여 고인 물을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함
가뭄 : 콩은 비교적 가뭄에는 강한 편이나 종실 비대기에 가뭄을 받게 되면 종실 비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게 되어서 종자활성과 수량이 크게 감소됨. 이 시기에 적절히 관수를 하게 되면 20~30%이상 증수를 할 수 있음
- 수량에 영향을 많이 주는 가뭄시기는 영양생장기 보다는 생식생장기이며, 감수율은 개화기 14%, 협비대기 20%, 종실발육기에는 26%의 감수됨
- 가뭄 시 짚, 산야초 및 미숙퇴비 등 피복처리에서 무피복에 비하여 꼬투리수 및 100립중이 증가하여 17-25%의 증수효과 있음
○ 풍해 : 콩의 풍수해는 8~9월 태풍이 불어올 때 많이 발생, 대책으로는 방풍림, 방풍벽, 방풍망을 설치하거나, 바람에 의한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쓰러짐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배토해 준다. 또한 해안지방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경사지에서 재배할 때는 키가 큰 옥수수나 수수 같은 작물을 주위작(周圍作) 또는 혼작으로 재배하는 것도 풍수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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