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기질 비료의 추천과 여러 종류의 비료소개 및 비료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유기질비료의 추천

환경친화적이면서 안전한 채소를 재배하고 싶다면 유기질 비료를 사용한다.

단, 비료 효과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씨뿌리기나 옮겨심기 3~4주전에 미리 비료를 주어서 분해를 촉진한다.

예를 들어 깻묵등은 씨뿌리기 직전에 주면, 분해과정에 가스가 생겨서 발아 불량이 되거나 뿌리가 상하고, 해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주목받는 비료가 유기배합비료라는 닭똥과 쌀겨등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유기질비료이다.

분해되어 있기 때문에 유기질비료 중에서는 속효성이고, 웃거름으로도 사용한다.

작은 규모의 채소재배라면 유기농 무농약 재배가 이상적이다.

 

일반적으로 유기질비료는 효과가 천천히 오래가고, 화학비료는 빠르고 짧다는 점에 기준들 두고 사용한다.

 

유기질비료 종류

 

1. 퇴비 : 토양개량제로 많이 사용. 성분은 대략 질소 0.5%, 인산 0.2%, 칼륨 0.7% 이며, 미량요소인 붕소와 몰리브덴 등도 들어 있다.

2.부엽토: 낙엽이 쌓여서 6개월~1년 발효된 것. 대표적인 토양개량제로 흙을 부드럽게 만든다. 질소 0.6%, 인산 0.2%, 칼륨 0.5% 함유

3.소똥: 건조된 것과 발효된 것이 있다. 건조된 것은 질소 1.7% 인산 1.8%, 칼륨 1.7%로, 재배 초기에는 복합비료와 함께 사용한다.  심기 1개월 전에 준다.

4.깻묵: 콩,깨등으로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 질소 5.3%, 인산 2.3%, 칼륨1.0%로 질소가 주요성분. 지효성(천천히 효과)이므로 밑거름으로 사용한다.

5.유기배합비료: 깻묵,쌀겨,닭똥 등 유기질비료를 혼합하여 공기와 접촉시켜서 발효시킨 비료. 발효 처리된 유기배합비료는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성분은 만든 재료에 따라 다른다.

 

 화학비료 종류

1.복합비료: 질소 15%,인산15%,칼륨15% (N-P-K=15-15-15) 또는 질소 8%,인산8%,칼륨8% (N-P-K=8-8-8) 등으로 질소-인산-칼륨이 같은 비율로 들어 있는 것은 비료계산도 쉽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채소 전용 비료로 판매한다.

2.용성인비: 물에 잘 녹지 않는 인산을 20% 정도 함유한 완효성 인산비료, 고토나 석회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토양개량 효과도 있다.

3.석회질소: 석회에 시안아미드태 질소가 결합한 비료. 흙 속 수분과 반응하여 시안아미드가 분리되며, 이 시안아미드가 병해충을 살충/살균하는 농약효과를 낸다. 비료(질소 성분, 석회성분)와 농약(선충 방제, 병원균 살균)의 두 가지 역할을 한다.

4.석회질비료: 소석회(알카리65%) , 탄산칼슘(알칼리 55%), 고토석회(알칼리 43%) 등. 알칼리성분이 많은 소석회는 흙의 산도를 교정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주는 양에 주의한다. 고토 석회는 마그네슘을 10%정도 함유하며, 알칼리 성분도 43%로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므로 탄산칼슘과 함께 추천할만하다.

5.액체비료: 500~1000배의 규정 농도로 희석하여 물 대신에 준다. 엽면살포로 잎에 직접 줄 수도 있다. 속효성(빠른효과)임.

 

 

 비료사용 방법

1. 유기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복합비료만으로 재배하면 토양의 물리적인 성질이 나빠져서 식물 생육에 심각한 장애가 일어난다. 흙을 만들 때 반드시 퇴비나 부엽토등의 유기물을 함께 사용한다.

2. 일반적으로 비료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누어 준다. 채소의 생장을 보아가며 웃거름 형태로 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3. 채소마다 알맞은 비료의 양이 있다. 화학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생육 불량의 원인이 된다.

   그러니 적게 주는게 더 낳지 많이 주면 오히려 해가 된다.

4. 퇴비나 복합비료, 석회 자재를 함께 주면 암모니아 가스가 발생하여 가스 장애를 일으키거나, 질소성분이 없어지므로  동시에 주는걸 피한다. 석회를 뿌려서 밭을 갈고, 1~2주 지나서 퇴비와 복합비료를 준다.

5. 유기질비료는 3~4주전에 미리 주어서 흙 속에서 충분히 썩힌다.

 

 

출처 : ♥베란다텃밭/옥상텃밭/왕겨숯/모종판매♥

글쓴이 : 푸텃세 마을이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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