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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기술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만든다

大韓民國 國土防衛

by 석천선생 2013. 7.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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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온 기술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만든다


등록 : 2013.07.01 16:06 수정 : 2013.07.01 16

 

20일 충남 논산시 육군항공학교에서 열린 한국형 기동헬기(KUH) %!^a수리온%!^a 전력화 행사 리허설에서 수리온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뉴시스 2013.5.22

방사청, KAI와 체계개발 협력약정서 체결…2017년 40대 전력화

방위사업청은 1일 중회의실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상륙기동헬기 체계개발 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체계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륙기동헬기 사업은 7900억원을 투입해 해병대의 입체고속상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병력과 장비, 물자 수송이 가능한 상륙기동헬기를 확보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지난 4월 열린 제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상륙기동헬기 체계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KAI를 선정했다.

수리온 주요 성능과 제원
국내에서 개발된 한국형기동헬기(KUH) '수리온'을 해상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개조개발(연구개발)로 추진한다. 국내기술과 수리온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체계개발부터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서 체결로 본격 개발에 착수해 2015년 말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 2017년부터 2023년까지 40여대를 전력화할 계획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상륙기동헬기가 전력화되면 한국군의 독자적인 상륙작전 능력을 증대시키고 해병대의 작전반경과 기동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형기동헬기인 '수리온'은 2006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6년여간 1조30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됐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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