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에 강하며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먹기 편한 감칠맛 나는 강화군 토종 명품 장준감과 장준감 감나무 묘목을 생산, 판매하는 <강화섬 장준감 감나무 농장>, "마니산 장준감 농장" 입니다.
강화군 토종 명품 감나무인 장준감 감나무를 비롯한 감나무는 자연낙과를 비롯하여 감들이 많이 떨어지는데, 감 농사를 짓거나 텃밭에 심은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감의 낙과 원인과 낙과를 방지하기 위한 방제방법을 살펴보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둥근무늬낙엽병>으로 감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감나무에 가장 피해가 심각한 병으로 감나무 잎이 일찍 떨어져 감나무의 생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감 꼭지에도 발생하는 병입니다.
감의 낙과에 가장 치명적인 둥근무늬낙엽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면,
우선, 5월 말경 기온이 24도 -25도 내외로 오르고 비가 흠뻑 내린 후
감나무에 “푸르겐”이라는 살균제와 “오신” 라는 살충제를 권해드립니다.
1차 방제 후 15일이 지난 후 역시 비가 내린 후 2회 방제시에는 “카브리오 에이” 살균제와 “데시스” 살충제를 살포합니다.
마지막 3회 방제시에는 “에이플” 살균제와 “피레스” 살충제를 사용하는데, 살균제와 살충제 제품은 농약가게나 농협 농자재마트에서 다른 농약을 사용하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둥근무늬낙엽병을 예방하고 감의 낙과를 최소화하려면 1차 소독 때가 가장 중요하며, 기준량보다 약을 조금 더 넣어 강하게 살포할 것을 권합니다.
왜냐하면 둥근무늬낙엽병은 병이 발병했을 때 소독을 하면 효과가 없으므로 발병 60일 – 110일 전인 5월 부터 미리 소독을 해야 하며, 살균제와 살충제 살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날씨에 살균제와 살충제 방제작업을 하느냐 입니다.
가장 최상의 살균제와 살충제 살포 시기는 봄에 기온이 24도 – 25도 내외가 되는 날, 감나무 잎이 젖을 정도로 비가 흠뻑 장시간 내린 날의 다음날 입니다.
둥근무늬낙엽병은 감 잎 뒷면의 숨구멍에 붙어 있는데, 이 때 균이 붙은 날부터 감이 커질 때 까지 활동을 하지 않는 잠복기를 거친 후 감 잎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살충제와 살균제 소독 시기는 5월 중순 – 6월 초순이 적당합니다.
참고적으로 기온이 영상 30도가 넘으면 모든 균과 포자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농약 살포의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충제와 살균제 등 농약을 살포할 때는 농약 분사기의 압력을 크게 해서 잎이 움직여지면서 골고루 약이 감의 잎들에 분사되도록 해야 하며 감나무 잎의 밑부분에 약을 살포해야 효과적입니다.
[출처] 감나무의 감 낙과 방지를 위한 둥근무늬낙엽병 방제 방법|작성자 마니산 장준감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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