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작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언젠가는 써먹을 유용한 정보들을 공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작은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다. 난감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돈과 에너지를 아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마련. 알아두면 언젠가는 써먹을 유용한 정보 7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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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뚜껑이 안 열릴 때 숟가락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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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새 제품의 병뚜껑이 열리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힘을 줘도 병뚜껑이 열리지 않을 땐 대부분 고무장갑을 끼고 병뚜껑을 돌리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서 병뚜껑을 연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수저를 병뚜껑 아랫부분에 끼우고 들어 올리면 된다. 그러면 '뻥' 소리가 나면서 병뚜껑을 쉽게 돌릴 수 있다. 힘을 가장 적게 들이는 방법이다.
병뚜껑이 안 열릴 땐 숟가락을 이용하면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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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기에서 냄새가 나면 양칫물, 더러울 땐 콜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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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변기에서 악취가 나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당장 세제로 청소할 수 없다면 양칫물을 이용하면 된다. 양칫물을 변기에 뱉고 약 10분 후 물을 내리면 악취가 어느 정도 사라진다.
변기 자체가 더럽다면 콜라를 부으면 된다. 김이 빠진 콜라를 그냥 버리지 말고 더러운 변기에 부은 후 약 30분이 지나 물을 내리면 더러운 물때가 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변기에서 악취가 나면 양칫물을 뱉고 10분 후 물을 내리면 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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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패딩에 밴 고기 냄새, 욕실에서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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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고기 냄새가 배어버린 패딩의 냄새를 없애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방법이 최우선이지만 시간과 돈을 아끼고 싶다면 이 방법을 써보자.
샤워 후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 패딩을 걸어두면 수증기가 냄새 분자를 흡수한다. 습기가 머금게 된 패딩은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면 냄새가 사라진다.
패딩에 밴 음식 냄새는 샤워가 끝낸 욕실에 넣어두면 없어진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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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실을 이용하면 케이크를 깔끔하게 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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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더욱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이 있다. 보통 케이크는 제과점에서 제공되는 칼로 썰지만 칼에 케이크가 묻어나와 잘 썰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케이크 크기를 비슷하게 자르지 못해 난감할 때가 있다. 이 경우 치실로 자르면 된다. 치실을 이용한다면 먹고 싶은 양만큼 정확히 자를 수 있다. 케이크 옆을 자를 수도 있어 유용하다.
케이크를 자릴 때 칼 대신 치실을 이용하면 정확하게 잘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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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스팩으로 모기퇴치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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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아이스팩은 음식을 상하지 않게 하는 고마운 물건이다. 하지만 아이스팩만큼 버릴 때 처리하기 어려운 것도 없다. 내용물을 버리는 작업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이스팩을 모기퇴치제로 활용할 방법이 있다. 먼저 아이스팩의 내용물을 빈 유리병에 고르게 담고 모기가 싫어하는 라벤더 오일을 뿌린다. 향이 적당히 날 만큼 뿌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한지나 유산지를 병 입구에 올리고 내용물이 새어 나가지 않게 고무줄로 막으면 된다.
아이스팩으로 모기퇴치제를 만들 수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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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양이털은 물티슈 2장이면 해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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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항상 털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고양이 털이 날리는 것을 일상으로 여기지만 가끔 옷에 붙어있는 털뭉치들을 보면 짜증이 난다.
테이프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이 방법을 써보자. 세탁 시 오염되지 않은 물티슈 2장을 넣으면 된다. 세탁이 끝나면 물티슈에 고양이 털이 묻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탁할 때 물티슈 2장을 세탁기에 넣으면 고양이 털이 없어진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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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닐봉지 매듭은 가위를 이용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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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 요즘, 간혹 배달 음식에 묶여있는 비닐봉지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아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쉽게 매듭을 풀 수 없다면 우선 비닐봉지 매듭 하나를 잡아 한 방향으로 계속 돌린다. 매듭이 얇아지면 반대편 매듭 쪽으로 밀고 반대편 매듭을 잡아당긴다. 그러면 매듭이 곧바로 풀어진다. 굳이 가위를 쓰거나 힘으로 매듭을 당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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