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25.8만2021. 06. 06. 16:00
✨인테리어 제보는 인스타그램 @todayhouse
아들의 베갯잇. 사춘기 소년의 여드름 터진 핏자국을 종종 볼 수 있어요. --;
제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클렌저에요. 전, 혈흔 제거에 이걸 사용해요.
클렌저로 비벼빨면 비누보다 핏자국이 더 잘빠지더라구요.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갖고 있는 아무 폼클렌저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알갱이 들어있는 건 제외. 원단 손상이 올 수 있어요.)
사용하는 면생리대에요. 4개월전쯤 처음 구입했을 때 찍어뒀던 사진인데 써보고 좋으면 추천하려고 꾹꾹 참고있다 이제 발설을. ㅎㅎ 진작에 면생리대를 사용할걸 그랬어요.
문제는 세탁이죠. 자, 이제부터 혈흔 제거 순서입니다.
1. 찬물에 조물조물
2. 폼클렌저로 비벼빨고
3. 비누칠을 한 다음, 돌돌말아
4. 세제가루를 진하게 푼 통에 담가둔다.
전날 저녁에 담가두고 아침에 보면, 언빌리버블~! 아주 쏙 빠져있어요.
그래도 안될 때, 물에 담가둘 수 없는 소재거나 몇년을 묵어 완전히 고착된 혈흔의 제거에 사용하는 약품이에요. 혈흔제거의 종착역이라 할 수 있죠. ㅎㅎ 세탁 전문점에서 구입한 거라 원단 손상없고 효과 짱.
휴가길의 백미는 휴게서에서 뭐 사먹기. ^-^ 신랑이 입고있던 바지에 떡볶이 국물을 흘렸어요. --;
"내가 이래서 떡볶이 안먹으려고 했다고." 처음에 안먹겠다 그래서 왜그런가 했다는. 으이구~ 어린애도 아니고.
고추장. 잘 안빠지는 얼룩이죠. 특히 김칫국물, 빠삐코.. 이런거. ㅠ.ㅠ
요럴 때 제가 쓰는 약품이에요. 이건 얼룩 제거용이에요. 혈흔 제거용이랑 같이 구입했었어요. 구입한지 5년도 넘은거라 꼬라지가 이래요. ㅋ 위급할 때만 사용하는 거라 아껴써서 아직도 조금 남아있어요. ^^
사용 방법은, 오염된 부위를 약품으로 적셔주고 손으로 살살 비벼줍니다. 그럼 저 얼룩들이 연해지면서 주변으로 퍼져요.
그 다음, 물로 헹궈주면 얼룩이 감쪽같이 사라져요. ^^
이거 헹구는데 30초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당일 오염이라 그런지 비눗칠 안하고 물로만 헹궜는데도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세탁기로 전체세탁 한번하고 널기전 한 컷. 어디에 얼룩이 있었던 건지. ^^ 오래 묵은 오염에는 약품을 뿌리고 시간을 좀 더 두시구요. 그래도 잘 안빠지면 몇번 더 반복 작업해주시면 돼요. 와인 제거용도 있어서 같이 구입했었는데 그건 용기가 잘못됐던건지 다 새버려 효과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냥 모든 얼룩엔 다 이걸 사용하는데 웬만한 얼룩은 다 빠지더라구요. (사실 안빠졌던 얼룩이 없었는데 그건 제 경우고, 왠지 극단적인 표현은 삼가해야할 것 같아 자중. ^^)
의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은 아직 이렇다 할만한 민간요법?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볼펜 묻었을 때 물파스로 지우는 정도? 그 밖에 떠도는 방법은 다 자국남고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구요. 때론, 좋은 약품을 선별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5년 이상 사용하고 검증된 제품이니 소개시켜드려 봤어요.
옷감의 오염 상태에 따라 맞는 약품을 기억해두셨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적용해보세요. ^.~
"병뚜껑 안 열릴 땐 OO 잊지마"..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상식 7가지 (0) | 2022.02.01 |
---|---|
당장 냉장고에서 빼야할 4가지 채소.과일 (0) | 2021.07.16 |
꽝꽝 얼려 둔 냉동식품 처음처럼 맛있게 해동하는 꿀팁5가지 (0) | 2021.06.09 |
냉장고에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 (0) | 2020.12.10 |
개는 사람의 말을 얼마나 이해할까? 뇌파 측정으로 확인 (0) | 2020.12.0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