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께 흠숭과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성체 신심 행위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데 성체조배는 성체성사가 무엇인지 모르고는 제대로 할 수 없다. 성체성사가 없는 성체조배는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성체조배는 침묵 중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성체성사(미사)의 근본적인 섬김과 나눔의 참된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달으려는 개인기도의 성격이 강하다.
또한 성체조배는 일상생활에서 일어 나는 구체적인 체험들을 바탕으로 성체성사를 생활화하는 기도이다.
따라서 성체조배를 미사 전에 하면 개인적으로 미사를 준비하는 기도가 될 수 있고,
미사 후에 하면 예수님과 더욱 깊고 지속적인 일치를 갖게된다.
성체조배는 침묵 중에 예수님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는 개인적인 기도이므로,
성체 앞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 앉아 함께 기도를 해도, 또 성체조배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도자가 함께 하여도,
예수님과 나 사이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친밀한 만남의 기도이고, 예수님과 내가 나누는 사랑의 밀어이다.
"교회와 세상은 성체조배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매우 필요합니다.
에수님께서는 이 사랑의 성사안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아낌없이 시간을 내어 그분을 만나러 갑시다.
충만한 믿음으로 또 세상의 엄청난 오류와 범죄들을 보속하려는 마음으로 그분을 관상하며 조배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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