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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기준 자정 4만4855명 발급 외국인 발급자 중 일본인이 13명 셀럽들 영유권 강화 차원서 동참 가수, 스포츠 선수 등 셀럽도 발급
고종이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이 제정됐다. [뉴스1]
'독도 명예주민' 4만5000명 시대가 눈앞에 왔다. 2010년 11월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후 8년여만이다. 독도관리사무소는 28일 "이달 27일 자정 기준으로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가 4만4855명이 됐다"고 밝혔다.
독도 명예주민이 됐다는 의미인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은 독도에 상륙했거나 배를 타고 독도를 한차례 이상 선회한 국내외 방문객이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일정 자격을 두고, 그 기준을 충족하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도 영유권 강화 홍보책이다. 꼭 주민등록증처럼 생겼다. 가로 8.5㎝ 세로 5.4㎝ 크기다. 울릉군수 직인이 찍혀 있다. '울릉도 독도천연보호구역 관리 조례 제11조에 의거 발급됩니다'란 문구와 태극기, 독도 사진이 들어 있다. 독도 여객선 승선권 등을 독도관리사무소에 증빙하고 인터넷을 이용, 발급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명예주민증을 보내준다. 무료다.
2010년 11월부터 발급 중인 독도명예주민증 [사진 독도관리사무소]
2010년 11월부터 발급 중인 독도명예주민증 [사진 독도관리사무소]
4만4855명 중 1667명은 나이지리아·수단·중국 등 104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13명은 일본인이다. 일본인 유학생·교환학생·관광객 등이라고 독도관리사무소 측은 설명했다. 단순히 독도를 둘러보고 간 것이 아니라, 독도 영유권에 대해 인식을 하면서 독도 명예주민이 되겠다고 신청하고, 주민증을 받은 셈이다. 2017년 말 독도관리사무소가 자체 조사한 결과, 단순 독도를 돌아보고만 간 일본인은 100여명이다. 독도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독도 방문을 위해선 울릉도에서 여객선을 타야 하는데, 여객선사에서 단체로 외국인이 몇 명인지, 한국인이 몇 명인지를 신고한다”며 “해경 등을 통해 특이 이력이 있는 일본인이 아니면 분쟁을 우려해 상륙을 거부하진 않는다”고 했다.
독도 명예주민 중엔 가수나 스포츠 선수 등 셀럽들도 있다. 가수 최진희씨, 현숙씨, 개그맨 김형인씨,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씨, 농구 선수 양희성씨 등이 대표적이다. 독도 명예주민증을 받으면 기간별로 울릉도 입도 여객선 비용의 10~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울릉도 관광시설 이용료 역시 울릉군민과 같은 수준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울릉도에 있는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 같은 군 시설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6년 7월 25일 독도에 상륙해 시설물을 돌아보고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했다. 방명록에는 ‘동해의 우리 땅 독도 지킴이 민족과 함께 영원히’라고 적었다. 이후 울릉군이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직 발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계속 항의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2019년 검정 교과서. 윤설영 특파원
한편, 일본 초등학생들이 내년 새 학기부터 쓸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이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간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최근 이런 내용이 들어간 교과서들을 승인했다. 외교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검정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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