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에게 필요한 3대 요소는 질소,인산,칼리이다.
- 질소는 (N)
- 인산은 (P)
- 칼리는 (K) 로 표기한다..
칼리 = 가리(加里) = 칼륨 모두 같은 말이다...
이 3대 요소를 다량요소라고 하며, 그중 질소는 식물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그럼 질소는 어떻게 이용이 되는지 살펴 보자...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의 약 79% 정도가 질소다.
즉, 지구에는 질소가 매우 풍부하다.
그런데 공기 중에 있는 질소(분자상태의 질소)는 식물이 직접 이용할 수 없다.
그 질소는 물에 녹지 않기 때문이다.
질소가 물에 녹을수 있는 상태의 질소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질소고정(窒素固定)"이라 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다.
그것은 "생물적 질소고정"과 "화학공학적 질소고정"이다.
전자는 자연에서 일어나는데 속도가 매우 더디고, 일정기간 동안 농토를 사용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화학공학적 질소고정"이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필요로 하는 토지면적도 훨씬 적고, 질소고정 속도도 매우 빠르다.
콩과(科)식물을 이용한 질소고정의 경우,
1 ha의 농지에서 120일 정도 걸려서, 약 150 kg의 질소가 고정된다.
현대식 질소비료공장의 경우 그 소요면적은 10 ha 정도이고, 하루에 1,000톤(1,000,000 kg)
정도의 질소가 고정된다.
※ 1 ha = 약 3,000평
콩과(科)식물이 1 ha의 땅에서 하루에 고정되는 질소가 1/120 kg(0.008 kg)인 걸 생각하면
질소 비료공장의 질소고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12,000,000 배)다.
이 때문에 그동안 일부 사람들의 화학 질소비료가 유해하다는 우려의 소리에도 불구하고,
화학질소비료의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그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유기농업을 주장하시는 분들, 이런 면을 생각하며 자기들의 주장을 펴고 있는 것일까..?
[출처] 질소(N)의 간단한 이해...!!|작성자 고도리
질소고정= "뿌리'는 편견이다. (0) | 2018.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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