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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과 그림

by 석천선생 2017. 7. 2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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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세레나데/조미경

바라 보고 불러주리라 너의 이름을
온 마음 다해 사랑 하고 싶어라 너를
다가가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리라 그대를
곱고 고운 얼굴 기억 하리라 너의 가슴을


향기로 가득한 너의 빰에 입맞춤 하리라
한순간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그대여
붉게 물든그대의 심장을 사랑 하리라


촉촉 하게 젖어 맑게 빛나는 눈동자여
따스한 사랑을 가득 담아 살포시 미소짓는
살짝 패인 볼우물의 수줍음도 사랑 하리라

살짝 벌어진 입술에
앵두빛 시선을 담아 붉게 타는 듯한
입매에 매료된 그대를 사랑 하리라
아름다운 그대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이제는 사랑으로 가득한 그대 이름 부르리

먼곳에 있어도 곁에 있는

따스한 햇빛 아래 눈부심으로 다가오는 그대

마음껏 사랑하고 싶어

나 오늘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싶다

오직 한사람만을 위해 부르는 사랑의 노래

이 마음 다해 그대만을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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