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구 새절역~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경전철(가칭)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부경천절(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곳을 설치하는 노선이다. 두산건설이 이 노선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제출했다.
당초 서부경전철은 새절에서 장승배기까지 총 연장 12.05㎞였으나, 지난 2013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요청때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됐다. 서부경전철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은평구와 서대문구 등 서울 서북부와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은평구 새절역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약 50분이 걸리지만, 서부경전철이 뚫리면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서울시는 올해 경전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0개 노선 중 6개 선이 개통 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 진행(동북선), 적격성 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 단계를 밟고 있다.
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 11.4㎞)은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림선(여의도~서울대, 7.8㎞)은 지난 1월 1차 실시계획변경 승인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지난해 1월 협상을 시작해 기술 부분 등 협상을 완료했고 현재 마무리 협상 단계에 있다.
이 밖에도 위례선(마천역~복정역, 5.4㎞)은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트램(노면전차)으로, 2015년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지만,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1월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위례신사선(위례중앙~신사역, 14.7㎞)은 현재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내용의 적정성 여부 검토를 요청한 상태로, 다음달 중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적격성조사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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