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도 허기가 찾아요.
by 석천선생 2015. 7. 6. 14:50
그리움도 허기져 당신을 찾습니다.
달님이 눈 크게 뜨고 보시는 물 흐르는 냇가에서 곱고 아름다운
님의 손을 보듬고 걷고 싶어요.
하늘이 슬퍼해 비를 내리는
날은 비 되여 당신 가슴에 살며시 스며들고 마음이 추운 날은
모닥불 따뜻이 피워드리고 싶어요.
이제 파란 새싹 움튼 사모의
그리움이 가슴을 찾아들면 손 꼭 잡고 맑고 허물없는 마음으로
도톰한 당신 손에 입 맞추고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금빛처럼 찬란히 빛나지는 않아도 정성 다해 다듬은 "사랑' 하나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
조용히 불어주는 바람에서
자연의 숨소리 들으며 당신이 선물하신 사랑 하나 가슴에 담고
정성 다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곱고 마음 따뜻한 당신과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귀한 정하나 가슴 깊이 새기고 행복한 황혼을
낚아보고 싶은데 어쩌지요?.
외로움에 멍들고 시린 가슴을
뜨거운 그리움으로 채워 정겹고 따뜻한 사랑 하나 가슴에 심어 가꿔
보려는데 함께 돌보아 주실래요?
201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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