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야 히로미 지음 이 근아 옮김 [도서 출판: 아 이 소]
레이건[前]대통령, 더스틴 호프만, 야후대표 손 정의 주치의
신야 히로미 박사의
병 안 걸리고 사는 법(건강백세비결)
건강 위험신호 체크(효소감소 징조 20가지)
우리는 병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는 원형효소(미러클 엔자임)의 체내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미병’ 상태, 즉 발병하지는 않았으나 건강을 잃어가는 단계의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현재의 의학으로는 체내의 미러클 엔자임이 어느 정도 감소하고 있는지를 수치로 나타낼 수 없다.
하지만 평소 자기 몸의 변화에 신경 쓰고 있다면 몸이 내보내는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다.
엔자임이 부족해졌다는 신호를 알 수 있는 스무 가지 항목이 있다.
이번기회에 체크해보자.
[효소(엔자임) 감소의 위험 신호 20 가지]
1. 감기에 잘 걸린다.
2. 근육통, 관절통, 요통이 있다.
3. 변비, 설사, 악취가 나는 변이 계속된다.
4. 피부 트러블이 심하고 여드름, 뾰루지 등이 잘 생긴다.
5. 냉증이 있다.
6. 식욕부진, 구토, 위통이 있다.
7. 가슴앓이(위에서 식도의 상복부 및 인두 부근에 고열이 나거나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픈 증세)가 있고 잘 체하며 트림이 잦다.
8. 눈이 피곤하고 침침하다.
9. 두통, 불면이 있다.
10.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가늘어졌다.
11. 기미나 주름이 늘어났다.
12. 체중이 늘어났다(또는 갑자기 체중이 감소했다.)
13. 저림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14. 기분이 잘 가라앉고 우울증 기미가 있다.
15. 집중력이 떨어지고 쉽게 초조해진다.
16. 화를 자주 낸다.
17. 잘 붓는다.
18. 피로감과 현기증이 잦다.
19. 식품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등의 지병이 있다.
20. 귀울림(이명)이 잦다.
이러한 변화를 자각하면서도 ‘피곤하니까’, ‘요즘 꽤 바빴지’,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군’
하며 몸을 잘 돌보지 않았던 사람도 꽤 많을 것이다.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 육체는 서서히 노쇠한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어느 날 불현 듯 ‘아, 그러고 보니……
’라고 느낄 정도로 미묘하게 진행해간다.
‘최근 갑자기’, ‘요즘 특히’와 같은 변화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엔자임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
몸이 내보내는 위험 신호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자각 증상이 하나라도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번 기회에 엔자임 요법에 기반을 둔 7정
건강법(① 올바른 식사 ② 몸에좋은 물
③ 올바른 배설 ④ 올바른 호흡
⑤ 적당한 운동 ⑥ 충분한 휴식과 숙면
⑦ 웃음과 행복감)을 실천해 보시라.
위험 신호가 사라지고 체력이 되살아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섯 가지 흐름(五正流)’과 ‘일곱 가지 건강법(七正健)’
유전자, 엔자임, 미생물의 커뮤니케이션(三正通)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체내 환경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엔자임 요법의 목적이다. 하지만 위장은 부교감신경이라는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으므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그 움직임에 관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전자, 엔자임, 미생물의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정보를
운반하는 ‘체내 물의 흐름’이 좋아야 한다. 이것이 절대 조건이다.
이 물의 흐름이란 ‘혈액․ 림프’, ‘위장’, ‘오줌’, ‘호흡’, 네 가지다.
“호흡이 물의 흐름이라고?” 하고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호흡을 통해 몸속에 들어온 산소는
혈액에 의해 온몸의 세포로 운반되므로 여기서는 물의 흐름으로 본다.
이들 흐름이 좋아지면 그냥 내버려둬도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체내 물의 흐름을 좋게 할 수 있을까?
혈액․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식사와 물을 마시는 방법이 중요하다.
흔히 혈액을 맑게 하는 식품이니 혈액을 탁하게 하는 식품이니 하고 말하는데, 실제로 무엇을 어느 정도 섭취하느냐에 따라 혈액의 흐름이 크게 바뀐다.
혈액을 상수도라고 보면 림프는 하수도라고 할 수 있으므로,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자연히 림프의 흐름도 어느 정도 좋아진다.
하지만 혈액의 흐름과 림프의 흐름의 가장 큰 차이는 혈액이 심장이라는 펌프로 온몸에
퍼지는 데 반해, 림프에는 심장과 같은 펌프 역할을 하는 것이 없다는 점이다.
림프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근육의 신축이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손발이 붓는데
이것은 근육의 신축이 약해 림프가 제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식사와 함께 혈액․ 림프의 흐름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물의 질, 그리고 섭취량과 섭취 방법이다.
물은 목이 마를 대 마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목이 마르다는 것은 체내의 수분량이 부족하는 것을 호소하는 긴급경보이므로 목이 마른 후에 물을 마시면 실은 늦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는 체내의 수분량이 적어지기 쉬우므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의
물을 마시는 등 의식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위장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서도 식사와 물은 매우 중요하며 배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장은 소화와 흡수를 담당하는 기관이면서 동시에 체내의 독소를 끌어모아 대변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대변과 함께 불필요한 것을 배설하는 또 한 가지 흐름이 ‘오줌’이다.
수분 섭취와 올바른 식사는 오줌의 흐름을 좋게 한다.
건강한 사람의 오줌량은 하루에 약 1.5리터다.
오줌 외에도 땀이나 대변으로 수분이 배설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일 1.5~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생활이 불규칙한 현대인에게 위장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올바른호흡과
적절한 휴식․수면이다.
호흡은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장기에 대해 의식적으로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잠자는 동안에도 호흡이 멈추지 않는 것은 호흡기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이지만,
멈추거나 심호흡을 하는 등 의식적인 조절도 가능하다.
앞에서 기도는 교감신경 우위에서는 확장하고 부교감신경 우위에서는 수축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반대로도 가능하다.
즉 복식호흡을 해서 기도의 수축을 꾀하면 교감신경 우위의 자율신경을 부교감신경 우위로 바꿀 수가 있다. 긴장하거나 신경이 곤두서 흥분 될 때 복식호흡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는데, 이는
교감신경 우위에서 부교감신경 우위로 바뀌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른 호흡은 교감신경 우위 상태가 되기 쉬운 현대인에게 아주 효과적이다.
위장의 활동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또한 웃음과 행복감은 이 네 가지 ‘물의 흐름’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돕는다.
정신이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암환자에게 ‘웃음’ 치료법을 실시하는 병원도 생겼을 정도다.
웃음이나 행복감이 면역력을 높이고 병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알려졌지만
그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정신적인 것이 몸에 어떤 영향을 줄 때 그 매개체로 작용하는 게 ‘기(氣)의 흐름’이 아닐까 생각한다.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을 좋게 하는 다섯 가지 흐름이란 앞에서 언급한 네 가지 ‘물의 흐름’에 이 ‘기의 흐름’을 포함시킨 것이다.
‘기’의 존재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인류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기의 존재를 믿어왔다.
우선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사령탑은 유전자와 엔자임, 그리고 미생물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는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리고 이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혈액․ 림프, 위와장,
오줌, 호흡, 기(氣)라는 다섯 가지 흐름(五正流)이 무리 없이 작용해야만 한다.
그 동안 수집한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三正通)과 다섯 가지 흐름(五正流)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다. 다시 말하면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면 다섯 가지 흐름도 좋고, 다섯 가지 흐름이 좋으면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다섯 가지 흐름’을
좋게 할 수는 있다. 그러면 다섯 가지 흐름은 무엇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어떻게 하면
좋아지는 것일까?
이에 대해 임상 데이터를 기본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일곱 가지 건강법’이다.
[ 칠정 건강법]
① 올바른 식사 : 위상과 장상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엔자임을 증가시킨다.
② 좋은 물 : 체액, 특히 혈액․ 림프, 오줌의 흐름을 좋게 한다.
몸 전체의 세포를 건강하고 젊게 하며 트라이앵글 커뮤니케이션(三正通)을 원활하게 한다. 혈액,림프액도 결국은 미네랄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③ 올바른 배설 : 위장, 오줌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혈액․ 림프의 흐름도 좋음. 몸에 나쁜 것들을 신속하게 체외로 배출하여 엔자임의 소모를 막아준다.
④ 올바른 호흡 :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의 흐름도 좋게 한다.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체내 리듬과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는다.
⑤ 적당한 운동 : 혈액․ 림프의 흐름과 호흡의 흐름을 좋게 한다.
우리 몸에 흐르는 물의 흐름을 좋게 한다.
⑥ 충분한 휴식․ 수면 : 기의 흐름, 위장의 흐름을 좋게 한다.
엔자임의 소모를 막고 동시에 생성을 촉진한다.
⑦ 웃음과 행복감 : 기의 흐름과 다섯 가지 흐름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엔자임을 활성화 시킨다.
우리 몸은 전부 연결되어 있다. 위장에 나쁜 것은 몸 전체에 나쁜 것과 마찬가지로 몸의 어느 한 부분에 좋은 것은 몸 전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이 좋은 순환은 더 큰 순환 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좋은 식사만 하는 것보다는 좋은 식사와 물, 그리고 운동도 같이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들을 모두 실천했을 때 우리 몸은 그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칠정건’을 실천하면 ‘오정류’가 좋아지면서 ‘삼정통’이 원활하게 되고 그 결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권장하는 ‘신야 식사건강법’이며 ‘엔자임 요법’의 이론이다. 7종건강법을 실천하면 이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 인간의 몸은 천수를 다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 삼정통 : ① 유전자, ② 엔자임, ③ 미생물
** 오정류 : ① 혈액․ 림프의 흐름, ② 위와 장의 흐름, ③ 오줌의 흐름,
④ 호흡의 흐름, ⑤ 기(氣)의 흐름
** 칠정건 : ① 올바른 식사 ② 좋은 물 ③ 적당한 운동 ④ 올바른 배설
⑤ 올바른 호흡 ⑥ 충분한 수면과 휴식 ⑦ 웃음과 행복감
항상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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