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과 뜸의 달인’ 김남수 선생, 무병장수의 비결을 말하다.
매일 같은 자리에 뜸 뜨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침 놓는 것이 건강비결
“뜸은 밥 먹듯 하고 침은 고기 먹듯 하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침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놓는다면 뜸은 매일 놓으라는 뜻이죠.”
“아무리 피곤해도 뜸을 뜨면 다음 날 거뜬하게 일어날 수 있어요. 그만큼 뜸의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1915년 전라도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김옹은 의원이던 선친으로부터 침구학을 전수했다. 1943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침술원을 열어서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열한 살 때부터 아버지 어깨너머로 침과 뜸을 배웠어요. 침술원을 열어 침을 놓고 뜸을 떠주곤 했는데, 효험이 좋았는지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어요.”
김옹이 유명해진 건 지난 86년 개발한 화상침 치료법 때문이기도 하다.
김옹은 아내가 집에서 사고로 화상을 입자 이를 치료하기 위해 화상침을 개발했다고 한다.
김옹은 아내 사랑이 극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난 2월 아내와 사별했다.
“서양에서도 인정하는 침·뜸의 가치 한국에서도 제대로 평가받을 날 오면 좋겠어요”
김옹으로부터 침·뜸 의술을 배운 이들은 현재 전국 30여 곳에 있는 ‘침뜸 봉사실’에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무료로 침과 뜸 치료를 하고 있다.
1.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소량의 뜸쑥을 놓고 엄지로 살살 굴려 길게 늘인다.
2. 늘어난 뜸쑥을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살짝 집어 쌀 반톨 정도 크기로 떼어낸다.
3.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물을 살짝 묻혀 해당 뜸자리에 물기를 묻힌다.
4. 뜸봉을 물기가 묻은 뜸자리에 올려놓고 선향으로 뜸봉 끝에 불을 붙인다.
뜸은 보통 한 자리에 다섯 장씩 하는데 둘째 장부터는 물 묻히는 과정을 생략하고 타고 남은 재 위에 뜸봉을 올려 붙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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